제201회 중구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중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6년 12월 1일 (목) 11시
장 소 : 본회의장
-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 1. 구정질문
- 부의된 안건
- 1. 구정질문
(11시00분 개의)
○의장 이정수 의사일정 제1항 구정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구정 질문은 의원님들께서 평소 구정업무 전반에 대해 의문이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하여 질문을 통하여 답변을 듣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특히 의원님들께서 질문을 통하여 제시되는 문제는 중구 발전을 위한 구정 업무에 중요한 사항으로서 집행기관에서는 보다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먼저 구정 질문에 앞서 질문의 방법과 답변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일괄 질문하실 세 분의 의원님들께서 질문을 하시겠고 내일은 의원님들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집행기관으로부터 답변을 들은 후 김연수 의원님께서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문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순서는 박주화 의원님, 하재붕 의원님, 문제광 의원님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박주화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구정 질문은 의원님들께서 평소 구정업무 전반에 대해 의문이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하여 질문을 통하여 답변을 듣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특히 의원님들께서 질문을 통하여 제시되는 문제는 중구 발전을 위한 구정 업무에 중요한 사항으로서 집행기관에서는 보다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먼저 구정 질문에 앞서 질문의 방법과 답변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일괄 질문하실 세 분의 의원님들께서 질문을 하시겠고 내일은 의원님들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집행기관으로부터 답변을 들은 후 김연수 의원님께서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문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순서는 박주화 의원님, 하재붕 의원님, 문제광 의원님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박주화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화 의원 존경하는 26만 중구 구민 여러분!
이정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정업무에 늘 바쁘신 박용갑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자치위원회 박주화 의원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이 시작되는 지금 늘 우리 중구를 위해 밤낮으로 노고를 아끼시지 않는 박용갑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과 중구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국민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동료의원님들을 모시고 이렇게 구정질문을 하게 되어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구정질문이 중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제10회 중구청장기 등반대회에 관한 질문입니다.
지난 10월 30일 대전 보문산에서 열린 중구청장기 등산대회가 춤판에 술판까지 이어지면서 힐링을 위해 찾은 등산객들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800여 명 중 실제 등산대회에 참여한 인원은 70명 정도이며 나머지 700여 명은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20분 동안 취사행위를 하면서 술판에 대형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판까지 벌인 것으로 확인 됐다는 것입니다.
현재 법상으로 공원 내 취사가 금지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야외용 버너를 사용해 불법 취사행위를 하였다고 하니 너무도 황당합니다.
이 불법행위를 한 단체가 안타깝게도 중구체육회입니다.
중구체육회는 박용갑 중구청장께서 회장으로 있으며 중구청에서는 해마다 이 등반대회에 운영비로 350만원을 구민들의 혈세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광경을 지켜본 시민들과 등산객들은“공식 등산대회를 빙자해 만든 특정 정치인을 위한 단합대회가 아니냐?”며 의혹까지 제기하기도 하였습니다.
구청장이 회장을 맡아서 주관하고 있는 대회이고 구민의 혈세까지 지원되는 대회에서 법을 지키며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불구하고 공원지역에서 취사행위를 하고 노래 부르고 춤까지 추었다고 하니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청장께서는 구청장기 등반대회 책임자로서 탈법적 문제에 대한 구민들에게 진정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해 그리고 책임자의 문책 등 어떤 조치를 하였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이런 행사에 주민의 혈세가 계속 지원되어야 하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은 뿌리공원 문중협의회에 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 중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뿌리공원이 있습니다.
이 뿌리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뿌리를 찾아서 “나는 누구로부터 왔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하고 이후 생활에서 바르게 조심스럽게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뿌리공원으로 인해 해마다 가을이면 축제가 개최되는데 이 축제가 지난해와 올해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된 대전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효 문화 뿌리축제입니다.
우리 중구가 효 문화 뿌리축제라는 이름으로 축제를 개최하는 가장 큰 명분이 바로 뿌리공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뿌리공원 내에는 성씨의 역사와 그에 관한 서적들을 보관하고 있는 족보박물관과 성씨에 대한 유래를 알 수 있는 성씨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중구가 효의 도시라고 주장하는데 별로 어색함이 없습니다.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성씨조형물은 문중협의회에서 직접, 간접적으로 관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성씨와 문중에 관하여 해설을 해 주는 등 알게 모르게 봉사를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청으로부터는 단 한 푼의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해마다 130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용갑 구청장께서는 이 곳을 효 월드라고 하며 효의 중심 대전광역시 중구라며 대내외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효 월드 구역 내에 속해 있고 방문객들에게 문중의 내력과 중요성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문중협의회에 자원봉사 사무실용으로 무상 임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께서는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뿌리공원 조형물에 관한 질문입니다.
공원 내 설치된 문중조형물에 관한 도록이 있습니다.
이 도록에 나타난 문중조형물 수는 몇 년째 136개로 고정되어 있으며 이 숫자는 현재의 설치된 개수와 너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도록을 만든 후에도 조형물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조형물이 설치될 때마다 도록을 새롭게 만들 수는 없겠지만 도록에 나타난 136개의 조형물 숫자와 박용갑 구청장께서 주장하는 224개의 조형물은 88개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도록은 몇 년마다 만든다는 규정이 있는 것인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효 월드 홈페이지에도 조형물 현황이 136개로 나타나 있는데 단 몇 십분만 투자하면 간단하게 수정할 수 있는 홈페이지조차도 수년간 그 수량이 바뀌지 않고 있는데 그 사유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질문은 효 문화 뿌리축제의 컨텐츠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축제는 작은 마을단위 축제까지 합하여 2,000여 개가 넘어서 우리나라는 가히 축제공화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각 지자체마다 우후죽순 개최되는 축제를 위한 축제, 차별성이 없는 축제, 단체장들의 얼굴 알리기 축제가 계속되면서 축제의 불필요성까지 심각하게 대두되고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개선의 목소리 또한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중구에도 지난해 개최된 제7회 효 문화 뿌리축제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다음과 같은 지적을 받았습니다.
“축제의 규모나 역사에 비해 대표 프로그램이나 행사장 운영 등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특히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좁은 진입로나 축제 상징물 등 주변 환경에 대한 부분도 정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 받았습니다.
본의원이 지난해와 올해의 축제 프로그램을 비교해 본 결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이 예전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진행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확연히 바뀐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주시고 나아가 바뀐 프로그램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는지 실질적인 효과성 측면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질문은 효 마을 조성과 효 교육에 대한 질문입니다.
효 문화 중심도시라고 자처하는 우리 중구가 아무런 내용 없이 말로만 효 문화 중심도시라고 하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뿌리공원이 있다는 이유로 1년에 한 번 효에 관한 축제를 한다고 효 문화 중심도시가 되겠습니까?
우리 중구의 효에 대한 지수를 측정한다면 과연 타 지역에 비해 효 관련된 시설이나 교육적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본의원은 2015년 구정질문에서도 우리 중구가 효 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대안으로 효 마을 조성과 관내 학교와 연계한 효 교육 그리고 통장님들에게 교육을 통해 효지도사 수준의 인성을 갖출 컨텐츠를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질의하였습니다.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하였고 결과는 어땠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밖에 없다고 합니다.
우리 중구에서는 구민들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그리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제는 효를 실천하는 중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즉 구민들의 생활에서 먼저 효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세계 효 운동본부에서는 효를 하모니, 영, 올드로 풀이하였는데 이는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루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효를 중심으로 어른을 공경하고 젊은이들을 사랑하며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입니다.
우리 중구 관내에는 각동마다 문화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어른 취미 활동을 위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학생들 방과 후 어른들과 함께하는 재미난 컨텐츠를 개발하여 생활한다고 하며 주장합니다.
어린 학생들은 어른들과 함께하면서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른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며 효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효 마을 학습이라고 하고 효 마을 학습을 통해 부모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며 프로그램에 참석한 지역 어르신들은 재능 나눔을 통해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대한민국 효 문화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대전 중구, 본의원은 우리 중구가 진정한 효 문화 중심도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지금까지 질문한 사안에 대하여 하나하나 진정성 있는 답변을 기대합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이정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용갑 구청장님과 배석하여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늘 행운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정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정업무에 늘 바쁘신 박용갑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자치위원회 박주화 의원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이 시작되는 지금 늘 우리 중구를 위해 밤낮으로 노고를 아끼시지 않는 박용갑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과 중구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국민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동료의원님들을 모시고 이렇게 구정질문을 하게 되어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구정질문이 중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제10회 중구청장기 등반대회에 관한 질문입니다.
지난 10월 30일 대전 보문산에서 열린 중구청장기 등산대회가 춤판에 술판까지 이어지면서 힐링을 위해 찾은 등산객들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800여 명 중 실제 등산대회에 참여한 인원은 70명 정도이며 나머지 700여 명은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20분 동안 취사행위를 하면서 술판에 대형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판까지 벌인 것으로 확인 됐다는 것입니다.
현재 법상으로 공원 내 취사가 금지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야외용 버너를 사용해 불법 취사행위를 하였다고 하니 너무도 황당합니다.
이 불법행위를 한 단체가 안타깝게도 중구체육회입니다.
중구체육회는 박용갑 중구청장께서 회장으로 있으며 중구청에서는 해마다 이 등반대회에 운영비로 350만원을 구민들의 혈세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광경을 지켜본 시민들과 등산객들은“공식 등산대회를 빙자해 만든 특정 정치인을 위한 단합대회가 아니냐?”며 의혹까지 제기하기도 하였습니다.
구청장이 회장을 맡아서 주관하고 있는 대회이고 구민의 혈세까지 지원되는 대회에서 법을 지키며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불구하고 공원지역에서 취사행위를 하고 노래 부르고 춤까지 추었다고 하니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청장께서는 구청장기 등반대회 책임자로서 탈법적 문제에 대한 구민들에게 진정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해 그리고 책임자의 문책 등 어떤 조치를 하였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이런 행사에 주민의 혈세가 계속 지원되어야 하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은 뿌리공원 문중협의회에 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 중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뿌리공원이 있습니다.
이 뿌리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뿌리를 찾아서 “나는 누구로부터 왔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하고 이후 생활에서 바르게 조심스럽게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뿌리공원으로 인해 해마다 가을이면 축제가 개최되는데 이 축제가 지난해와 올해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된 대전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효 문화 뿌리축제입니다.
우리 중구가 효 문화 뿌리축제라는 이름으로 축제를 개최하는 가장 큰 명분이 바로 뿌리공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뿌리공원 내에는 성씨의 역사와 그에 관한 서적들을 보관하고 있는 족보박물관과 성씨에 대한 유래를 알 수 있는 성씨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중구가 효의 도시라고 주장하는데 별로 어색함이 없습니다.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성씨조형물은 문중협의회에서 직접, 간접적으로 관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성씨와 문중에 관하여 해설을 해 주는 등 알게 모르게 봉사를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청으로부터는 단 한 푼의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해마다 130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용갑 구청장께서는 이 곳을 효 월드라고 하며 효의 중심 대전광역시 중구라며 대내외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효 월드 구역 내에 속해 있고 방문객들에게 문중의 내력과 중요성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문중협의회에 자원봉사 사무실용으로 무상 임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구청장께서는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뿌리공원 조형물에 관한 질문입니다.
공원 내 설치된 문중조형물에 관한 도록이 있습니다.
이 도록에 나타난 문중조형물 수는 몇 년째 136개로 고정되어 있으며 이 숫자는 현재의 설치된 개수와 너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도록을 만든 후에도 조형물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조형물이 설치될 때마다 도록을 새롭게 만들 수는 없겠지만 도록에 나타난 136개의 조형물 숫자와 박용갑 구청장께서 주장하는 224개의 조형물은 88개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도록은 몇 년마다 만든다는 규정이 있는 것인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효 월드 홈페이지에도 조형물 현황이 136개로 나타나 있는데 단 몇 십분만 투자하면 간단하게 수정할 수 있는 홈페이지조차도 수년간 그 수량이 바뀌지 않고 있는데 그 사유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질문은 효 문화 뿌리축제의 컨텐츠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축제는 작은 마을단위 축제까지 합하여 2,000여 개가 넘어서 우리나라는 가히 축제공화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각 지자체마다 우후죽순 개최되는 축제를 위한 축제, 차별성이 없는 축제, 단체장들의 얼굴 알리기 축제가 계속되면서 축제의 불필요성까지 심각하게 대두되고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개선의 목소리 또한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중구에도 지난해 개최된 제7회 효 문화 뿌리축제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다음과 같은 지적을 받았습니다.
“축제의 규모나 역사에 비해 대표 프로그램이나 행사장 운영 등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특히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좁은 진입로나 축제 상징물 등 주변 환경에 대한 부분도 정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 받았습니다.
본의원이 지난해와 올해의 축제 프로그램을 비교해 본 결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이 예전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진행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확연히 바뀐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주시고 나아가 바뀐 프로그램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는지 실질적인 효과성 측면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질문은 효 마을 조성과 효 교육에 대한 질문입니다.
효 문화 중심도시라고 자처하는 우리 중구가 아무런 내용 없이 말로만 효 문화 중심도시라고 하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뿌리공원이 있다는 이유로 1년에 한 번 효에 관한 축제를 한다고 효 문화 중심도시가 되겠습니까?
우리 중구의 효에 대한 지수를 측정한다면 과연 타 지역에 비해 효 관련된 시설이나 교육적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본의원은 2015년 구정질문에서도 우리 중구가 효 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대안으로 효 마을 조성과 관내 학교와 연계한 효 교육 그리고 통장님들에게 교육을 통해 효지도사 수준의 인성을 갖출 컨텐츠를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질의하였습니다.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하였고 결과는 어땠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밖에 없다고 합니다.
우리 중구에서는 구민들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그리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제는 효를 실천하는 중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즉 구민들의 생활에서 먼저 효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세계 효 운동본부에서는 효를 하모니, 영, 올드로 풀이하였는데 이는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루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효를 중심으로 어른을 공경하고 젊은이들을 사랑하며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입니다.
우리 중구 관내에는 각동마다 문화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어른 취미 활동을 위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학생들 방과 후 어른들과 함께하는 재미난 컨텐츠를 개발하여 생활한다고 하며 주장합니다.
어린 학생들은 어른들과 함께하면서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른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며 효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효 마을 학습이라고 하고 효 마을 학습을 통해 부모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며 프로그램에 참석한 지역 어르신들은 재능 나눔을 통해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대한민국 효 문화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대전 중구, 본의원은 우리 중구가 진정한 효 문화 중심도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지금까지 질문한 사안에 대하여 하나하나 진정성 있는 답변을 기대합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이정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용갑 구청장님과 배석하여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늘 행운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재붕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하재붕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정수 의장님!
또한 남다른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26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고 계시는 박용갑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이 평소 생각하고 있는 구정의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오니 구청장님께서는 구체적이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공무원 관내 거주자 인센티브제 도입 방안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중구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이제는 지역민의 존립과 생존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울러 우리 구의 신생아 출생이 2014년에 2,214명에서 2015년에 2,104명이라는 이 현실 앞에서는 오직 숙연해질 따름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전국의 각 자치단체는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과 지역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주체는 상주인구라는 것을 청장님께서도 익히 잘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비록 우리 중구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이 매우 어렵기는 하나 구정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해야 된다고 볼 때 인구유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과연 노력을 기울였는지 심각하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일부 자치단체는 인구 전입을 촉진하는 방안으로 관내기관 및 단체, 기업 등의 임직원과 가족의 전입을 적극 유도함은 물론 대학생의 주소이전 추진, 전입자에 대한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데 그치지 않고 관내거주 공무원에 대해서는 출산, 양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시하고 인사혜택까지 부여하고 있으며 일부 시에서는 인구증가시책조례를 제정하여 생활안정자금도 지원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본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중구 전 직원 730명 가운데 302명만이 관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구 주민의 세금으로 녹을 먹는 공무원이 이 지역에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라는 어느 시장 상인의 분노에 찬 절규가 본의원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울러 비록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고는 하더라도 이러한 수치를 가지고 과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관내 이주정책이 과연 설득력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본의원은 지방자치시대에 지역발전을 이끌고 지역경제를 앞장서 견인하고 최첨병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공무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본의원은 구청장께 관내 거주 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예를 들면 승진요건을 갖춘 공무원에게 가점을 부여하여 우선 승진시킬 수도 있을 것이며 관내 거주하거나 전입하는 공무원에게 개인별 배정된 복지카드의 복지포인트 외에 추가로 배정하여 공무원들의 관내 전입을 적극 유도하는 방안도 있을 것입니다.
구청장께서는 우선 간부 공무원부터 관내에 거주토록 하고 일반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관내 거주를 적극 유도할 의향은 없으십니까?
이에 대한 견해를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원도심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미로 걷기 조형물 설치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최근 한 언론은 2012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대전은 세종에 5만 1,048명을 뺏겼다고 보도했습니다.
50만이 목표인 세종시 인구가 현재 24만 명을 돌파 했으므로 앞으로도 블랙홀처럼 대전시와 주변의 인구를 계속해서 흡수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 중구는 지난해 26만이 붕괴되고 지금은 25만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텅 빈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구청장께서는 대흥동 골목길 재생,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 우리들 공원 재창조, 양지근린공원 조성 등 여러 가지 시책들을 추진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신 것은 본의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지 않습니다.
특히 중교로 조성사업은 60~70억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동인구와 소상공인의 매출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많은 자본을 투입한 콘크리트 개발만으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중구의 특성상 지금까지의 하드웨어적인 개발보다는 옛것의 재생과 새로운 문화를 접목시켜 복합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도시의 생태계로 볼 때 원도심이 살아야 건강한 도시로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의 인구유출과 대전의 도시팽창을 이유로 쇠락해가는 원도심을 위기로만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사촌 등 근대역사의 보고인 우리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시 옛 명성을 되찾는 중구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본의원도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무수히 많은 고뇌와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북미지역에 설치된 미로 걷기 조형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 구에도 설치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 자리를 빌려 제안 하고자 합니다.
이 미로걷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생소해 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주로 유럽, 북미지역 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설입니다.
미로 조형물을 따라 걸으면 흐트러진 몸의 균형이 바로 잡히고 마음의 상처도 치유가 된다고 하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미로걷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서도 체험을 해 보고자 계속해서 방문자 수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용방법과 설치방법으로는 가로·세로 30m의 바닥공간에 백색 실선을 도색 설치해서 입구에서 출발하여 중앙에 도착하면 명상의 시간을 가진 후 입구에서 출구까지는 3~4㎞로 나오는 30~40분 정도 소요되어 유산소운동인 걷기운동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우선적으로 서대전공원, 양지근린공원, 효 문화 뿌리공원 잔디광장, 또는 대전천, 유등천 내 일부 부지를 할애해서 설치를 하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가 될 뿐만 아니라 신비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해 보고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 것입니다.
나아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명소로도 발전할 수 있으며, 중구의 랜드 마크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본의원이 제안한 미로 걷기 설치에 대해 구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며 설치할 의사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 해도 어느덧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해의 마감은 또 다른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아무쪼록 올 한 해 알찬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에는 우리 중구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을 기원해 보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이정수 의장님!
또한 남다른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26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고 계시는 박용갑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이 평소 생각하고 있는 구정의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오니 구청장님께서는 구체적이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공무원 관내 거주자 인센티브제 도입 방안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중구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이제는 지역민의 존립과 생존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울러 우리 구의 신생아 출생이 2014년에 2,214명에서 2015년에 2,104명이라는 이 현실 앞에서는 오직 숙연해질 따름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전국의 각 자치단체는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과 지역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주체는 상주인구라는 것을 청장님께서도 익히 잘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비록 우리 중구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이 매우 어렵기는 하나 구정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해야 된다고 볼 때 인구유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과연 노력을 기울였는지 심각하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일부 자치단체는 인구 전입을 촉진하는 방안으로 관내기관 및 단체, 기업 등의 임직원과 가족의 전입을 적극 유도함은 물론 대학생의 주소이전 추진, 전입자에 대한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데 그치지 않고 관내거주 공무원에 대해서는 출산, 양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시하고 인사혜택까지 부여하고 있으며 일부 시에서는 인구증가시책조례를 제정하여 생활안정자금도 지원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본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중구 전 직원 730명 가운데 302명만이 관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구 주민의 세금으로 녹을 먹는 공무원이 이 지역에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라는 어느 시장 상인의 분노에 찬 절규가 본의원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울러 비록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고는 하더라도 이러한 수치를 가지고 과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관내 이주정책이 과연 설득력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본의원은 지방자치시대에 지역발전을 이끌고 지역경제를 앞장서 견인하고 최첨병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공무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본의원은 구청장께 관내 거주 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예를 들면 승진요건을 갖춘 공무원에게 가점을 부여하여 우선 승진시킬 수도 있을 것이며 관내 거주하거나 전입하는 공무원에게 개인별 배정된 복지카드의 복지포인트 외에 추가로 배정하여 공무원들의 관내 전입을 적극 유도하는 방안도 있을 것입니다.
구청장께서는 우선 간부 공무원부터 관내에 거주토록 하고 일반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관내 거주를 적극 유도할 의향은 없으십니까?
이에 대한 견해를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원도심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미로 걷기 조형물 설치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최근 한 언론은 2012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대전은 세종에 5만 1,048명을 뺏겼다고 보도했습니다.
50만이 목표인 세종시 인구가 현재 24만 명을 돌파 했으므로 앞으로도 블랙홀처럼 대전시와 주변의 인구를 계속해서 흡수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 중구는 지난해 26만이 붕괴되고 지금은 25만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텅 빈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구청장께서는 대흥동 골목길 재생,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 우리들 공원 재창조, 양지근린공원 조성 등 여러 가지 시책들을 추진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신 것은 본의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지 않습니다.
특히 중교로 조성사업은 60~70억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동인구와 소상공인의 매출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많은 자본을 투입한 콘크리트 개발만으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중구의 특성상 지금까지의 하드웨어적인 개발보다는 옛것의 재생과 새로운 문화를 접목시켜 복합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도시의 생태계로 볼 때 원도심이 살아야 건강한 도시로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의 인구유출과 대전의 도시팽창을 이유로 쇠락해가는 원도심을 위기로만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사촌 등 근대역사의 보고인 우리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시 옛 명성을 되찾는 중구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본의원도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무수히 많은 고뇌와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북미지역에 설치된 미로 걷기 조형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 구에도 설치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 자리를 빌려 제안 하고자 합니다.
이 미로걷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생소해 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주로 유럽, 북미지역 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설입니다.
미로 조형물을 따라 걸으면 흐트러진 몸의 균형이 바로 잡히고 마음의 상처도 치유가 된다고 하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미로걷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서도 체험을 해 보고자 계속해서 방문자 수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용방법과 설치방법으로는 가로·세로 30m의 바닥공간에 백색 실선을 도색 설치해서 입구에서 출발하여 중앙에 도착하면 명상의 시간을 가진 후 입구에서 출구까지는 3~4㎞로 나오는 30~40분 정도 소요되어 유산소운동인 걷기운동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우선적으로 서대전공원, 양지근린공원, 효 문화 뿌리공원 잔디광장, 또는 대전천, 유등천 내 일부 부지를 할애해서 설치를 하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가 될 뿐만 아니라 신비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해 보고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 것입니다.
나아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명소로도 발전할 수 있으며, 중구의 랜드 마크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본의원이 제안한 미로 걷기 설치에 대해 구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며 설치할 의사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 해도 어느덧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해의 마감은 또 다른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아무쪼록 올 한 해 알찬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에는 우리 중구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을 기원해 보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문제광 의원 존경하는 이정수 의장님과 동료의원님 여러분!
박용갑 구청장님과 실·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26만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회도시위원회 문제광 의원입니다.
저는 7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경주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많고 그러한 아쉬운 점을 남은 의원 임기 동안 채워가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본의원이 평소 생각하고 있는 구정의 당면현안 문제로 회기 중에 여러 차례 제안했었던 노인 복지에 대하여 구청장께 질문 드리고자 하오니 구청장께서는 구체적이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중구는 효 문화 중심도시로 대전시 5개 구 중 노인 인구 비율이 15.14%로 가장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복지관이 없는 실정입니다.
중구를 제외한 4개 구는 구별 한 두개씩 노인복지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노인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우리 중구에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관이 없어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물론 노인복지관 건립은 예산이 많이 소요되고 열악한 중구의 예산을 고려하면 어려운 점이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증가하는 노인 인구를 생각하면 노인복지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본의원의 생각으로는 국·시비를 유치하는 방안과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시 공공 부지를 확보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건립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하여 중구 노인복지관 건립에 대한 구청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는 항상 질타만 하는 곳은 아닙니다.
대안도 제시해서 우리 구민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제안을 함께 하여 우리 26만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해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2017년 한해는 희망이 가득하고 중구 구민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구민 여러분 모두 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용갑 구청장님과 실·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26만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회도시위원회 문제광 의원입니다.
저는 7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경주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많고 그러한 아쉬운 점을 남은 의원 임기 동안 채워가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본의원이 평소 생각하고 있는 구정의 당면현안 문제로 회기 중에 여러 차례 제안했었던 노인 복지에 대하여 구청장께 질문 드리고자 하오니 구청장께서는 구체적이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중구는 효 문화 중심도시로 대전시 5개 구 중 노인 인구 비율이 15.14%로 가장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복지관이 없는 실정입니다.
중구를 제외한 4개 구는 구별 한 두개씩 노인복지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노인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우리 중구에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관이 없어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물론 노인복지관 건립은 예산이 많이 소요되고 열악한 중구의 예산을 고려하면 어려운 점이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증가하는 노인 인구를 생각하면 노인복지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본의원의 생각으로는 국·시비를 유치하는 방안과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시 공공 부지를 확보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건립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하여 중구 노인복지관 건립에 대한 구청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는 항상 질타만 하는 곳은 아닙니다.
대안도 제시해서 우리 구민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제안을 함께 하여 우리 26만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해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2017년 한해는 희망이 가득하고 중구 구민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구민 여러분 모두 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수 문제광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세 분 의원님들의 질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구정 질문을 위해 수고하여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내일은 집행기관으로부터 답변을 들은 후 김연수 의원님의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제3차 본회의는 12월 2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세 분 의원님들의 질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구정 질문을 위해 수고하여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내일은 집행기관으로부터 답변을 들은 후 김연수 의원님의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제3차 본회의는 12월 2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1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