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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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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회 중구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3호

중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11년 1월 26일 (수) 10시30분

장  소 :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제3차 행정자치위원회)
  2. 1. 구정업무보고의건

  1. 심사된 안건
  2. 1. 구정업무보고의건

(10시34분 개의)

○위원장 김귀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7회 중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1. 구정업무보고의건 
○위원장 김귀태  의사일정 제1항 2011년도 구정업무보고를 상정합니다.
  오늘은 보건소, 효문화마을관리원 소관 구정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보건소 소관 구정업무보고를 듣겠습니다.
  보건소장 나오셔서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구기희  업무보고에 앞서 1월 17일자로 보건지소장으로 임명을 받은 신영인 지소장 인사가 있겠습니다.
○보건지소장 신영인  1월 17일자 발령 받은 보건지소장 신영인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소장 구기희  안녕하십니까?
  보건소장 구기희입니다.
  1월 17일 소장으로 27만 중구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의 책무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 보건소 직원과 한 마음으로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귀태 행정자치위원장님 그리고 위원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평소 저희 보건소 업무에 많은 관심과 깊은 애정으로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11년도 업무여건 및 중점과제, 2011년도 주요업무 계획 순입니다.
  85쪽 일반현황입니다.
  보건소 기구 및 분장사무입니다.
  보건소 조직은 보건소, 보건지소, 정생보건진료소와 10개 담당으로 되어 있고 분장사무는 유인물로 갈음보고 드립니다.
  다음은 직원 현황입니다.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정원 58명, 현원 57명이며 육아휴직자 2명이 있습니다.
  86쪽, 87쪽입니다.
  위원회, 예산현황, 주요장비 현황과 의약업소 및 의료인 현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보고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88쪽 2011년도 업무여건 및 중점과제입니다.
  금년도 업무여건은 급속한 인구고령화에 따라 심·뇌혈관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고열량 음식 섭취량 증가 및 운동량 부족에서 오는 당뇨병, 비만 등 각종 성인병 증가와 차상위 계층 등 의료시혜 사각지대가 증가하고 도시와 물질문명 발달로 인한 아토피질환과 자살률이 날로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희 보건소 전 직원은 업무여건에 대응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주력하고 치매상담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며 건강생활실천통합 서비스 제공,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암 관리 및 암 의료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방문 조기검진과 저출산 대응시책을 적극 추진하며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 예방관리, 금연사업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 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자 합니다.
  다음은 89쪽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 건설을 위한 14개 주요사업을 선정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90쪽 주요 감염병 예방관리 추진계획입니다.
  질병감시체계를 확립하고 질병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환자를 조기 발견 치료하고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정기적 검진 관리와 예방 홍보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사업입니다.
  병의원, 학교, 집단시설 등에 대해 질병정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오염지역 해외입국 설사 증상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엑스선 및 객담 검사는 물론 성병, 에이즈, 신종 감염병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유병률 감소로 구민건강 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1쪽 친환경 방역대책 추진계획입니다.
  친환경 방역소독은 2010년도에 이어 2011년도에도 위탁업체를 통해 권역별로 나누어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방역소독의 효과를 높이고 방역 취약지 중심 방역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합니다.
  7개 위탁업체를 통해 주·야간 방역을 실시하고 경로당 공중화장실, 공원, 하천변, 민원발생지역, 유충 서식지 등에 빈틈없이 잔류소독과 유충구제에 힘쓰고 향후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체제를 확립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 처리하겠습니다.
  92쪽 진단용 방사선기기 안전관리 추진계획입니다.
  관내 438개 의료기관에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구성품 확인과 피폭설량 측정 등 정기검사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책임자를 선임하고 교육을 통해 방사선 기기 관계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방사선 피해로부터 보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3쪽 찾아가는 조기검진 행복사업 추진계획입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아동복지센터, 장애자 시설 등을 순회 방문하여 채혈과 보건상담을 하고 생화학적 검사, 혈액학적 검사, 혈청학적 등 22개 항목을 검사하여 결과를 통보 합니다.
  이로써 간 기능, 고지혈, 혈당, 심장, 빈혈, 간염 등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94쪽 건강+행복up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계획입니다.
  원스톱 건강실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운동, 영양, 비만, 절주사업을 대상자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건강교실 및 건강경로당 운영, 개인별 상담과 교육, 개인별 체력에 맞는 운동을 처방하고 지도하는 건강생활실천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95쪽 금연사업 및 금연 클리닉 운영계획입니다.
  흡연자 금연 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금연교육 및 홍보로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간접흡연 폐해를 줄이기 위해 본소 및 지소에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학교, 사업장 등에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6쪽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추진계획입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3,30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전담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하고 질환상담 및 보건교육 등으로 건강문제를 파악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복지사업입니다.
  보건소, 자원봉사자 활동으로 이동목욕도 실시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7쪽 암 관리 및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계획입니다.
  암 질환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자를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암 확진자에게는 대상별로 의료비를 지원하며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는 진료와 합병증 치료에 소요되는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국가 암 조기검진은 위암, 대장암 등 5종 암에 대해 3만 5,000여 명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골다공증, 전립선 기능검사를 실시합니다.
  소아암의 경우 만17세까지 연간 최고 3,000만원까지 암 확진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저소득층 구민에게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도록 하여 암 질환으로부터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8쪽 시기에 맞는 예방접종 추진계획입니다.
  영유아 및 지역 주민에 대한 필수예방접종을 시기에 맞춰 실시함으로써 지역 주민을 전염병 질환에 감염되지 않게 하며 면역력 증강을 위한 예방접종사업입니다.
  0세에서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BCG, B형 간염, 수두, 일본뇌염 등 8종을, 성인에게는 B형 간염, 장티푸스, 인플루엔자 등 4종을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구민의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99쪽 행복나눔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계획입니다.
  지역사회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에게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민·관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이·미용 봉사, 도시락 지원, 의료 지원, 가사 도우미 등 보건복지자원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100쪽 희망 주는 재활보건사업 추진계획입니다.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켜 신체적, 정신적 자립 능력을 높이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보건실을 운영하고 방문 재활과 다양한 재활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중구 관내에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를 하고 재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관절 운동과 전기치료를 실시하고 휠체어 등 재활기구 나눔창구도 운영합니다.
  장애인이 행복하고 편안한 중구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101쪽 치매 예방관리 사업 추진계획입니다.
  치매는 예방으로 상당부분 막을 수 있고 치료로 완화시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치매환자에게는 약제비 지원으로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막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도록 하겠습니다.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치매환자 등록, 사례관리, 가족교육, 팔찌 및 인식표 등 치매용품을 제공하고 치매예방교육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102쪽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추진계획입니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을 등록 관리하고 예방교육을 통해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구민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30세 이상 4,500명의 만성질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암 검진으로 합병증 조기발견 사업을 추진하고 경로당을 방문하여 기초검사와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과 자조 모임을 운영함으로써 고혈압, 당뇨병 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03쪽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예방관리 추진계획입니다.
  주거, 식품, 의료 등 생활환경에 인공소재가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 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유아원, 초·중학교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전문센터와 연계하여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게시판, 구 홈페이지, 구정소식지 등을 통해 예방관리 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보건소 전 직원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구민의 건강을 생각하고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맡은바 보건 의료 업무를 열심히 추진할 것을 말씀드리면서 보건소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구정업무보고-보건소


○위원장 김귀태  구기희 보건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고 보건소장은 앉아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서명석 위원 질의해 주시죠.
서명석 위원    먼저 우리 구민의 건강을 아주 책임지는 막중한 우리 중구 보건소장으로 부임한 구기희 소장님 정말 환영하고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주민들의 정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본위원이 잘 아시겠지만 선배 보건소장을 또 역임을 했고 또 위원님들간에 보건소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시에나 그동안에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을 이렇게 많이 질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구기희 소장님이 새로 오셨기 때문에 그런 사항들을 몇 가지 제가 인식시키기 위해서 소장님께 이렇게 말씀을 좀 드리고 거기에 대한 방침도 보건소장의 의견도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85페이지에 일반현황에 정·현원이 있는데 여기에 정원이 58명인데 현원이 57명이에요.
  결원이 몇 급에 어느 자리가 결원입니까, 한 사람이?
○보건소장 구기희  예, 이것은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해서요 강성기 전 소장님 나가시고 보건소장 4급이 아직 충원되기 전 상태입니다.
서명석 위원    맞아요? 12월 31일부로 이렇게 그만 두고 1일자로 했으니까 결원으로 봐서는 안 될텐데.
  본위원이 왜 이걸 지적하냐면 보건소 인력이 절대 인력이 지금 제가 볼 때는 부족한 걸로 판단이 돼요, 혹시라도 결원이 있으면 의회 차원에서 보강을 해 주도록 좀 지원을 하려고 제가 질문을 드렸습니다.
  지금 보건소장님께서 보건소에 부임해 가지고 58명의 보건소 직원 가지고 27만의 중구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하는데 직원들이 모자라다고 이런 생각은 안 들어갑니까?
○보건소장 구기희  업무량에 비해 가지고 지금 상당 부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명석 위원    아마 타구에 비해서도 그렇고 전국적으로 봐서도 절대 인력이 아주 부족한 중구 보건소의 인력 현황입니다.
  절대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에요.
  이 문제도 소장님께서는 좀 각별히 유념해서 거기에 대한 대비를 좀 하시고 절대 인력이 부족하면은 구청장과 또 의회에 충분한 사전 설명을 해서 지원을 받도록 이렇게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에 2001년도 3월달에 전국에서 최초로 보건소만의 자원봉사팀을 창설했어요, 운영을 했는데 정말 성공적으로 이렇게 운영이 잘 됐었어요.
  그런데 이제 최근에 와 가지고 일부 정치적인 세력들이 조금 게재가 돼 가지고 좀 적극적으로 활용을 않는 것 같더라고요, 지난 해 한 3~4년 동안.
  소장님께서는 이런 점도 고려해서 정말 직원들이 절대 인력이 부족한데 자원봉사팀까지 창설해 놓고 그 사람들이 보수를 원하는 것도 아니에요.
  지금 재가복지사업, 방문보건사업, 보건소의 각종 행사, 사랑의 이동목욕 등등 정말 그 분들의 손길이 하나같이 다 필요한 그런 상황이에요, 직원들은 못 하잖아요.
  직원들이 못 하는 부분들, 인력이 절대적으로 모자란 부분들을 주민들의 원에 의해서 해결해 주기 위해서 자원봉사팀까지 창설해 놓고 제대로 활용을 못 한다면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걸 좀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순수하게 주민들한테 봉사할 수 있는 자원봉사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그 분들이 봉급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수당 달라는 것도 아니잖아요.
  최대한 활용을 해서 주민들의 욕구에 충족을 시켜 줄 수 있도록 좀 신경을 써 달라는 얘깁니다.
  그리고 아까 소장님께서 육아휴직이 두 분의 직원들이 계시다고 그랬는데 두 분의 업무는 지금 누가 보고 있습니까?
○보건소장 구기희  지금 지소에 재활보건실에 천명은 직원은 복지도우미를 활용해서,
서명석 위원    그 얘기가 아니고 두 분이 육아휴직을 했는데 그 업무대행을 누가 하고 있느냐 이런 얘기예요.
  기간제 인력이 하고 있느냐 아니면 우리 동료 직원이 하고 있냐 이런 얘기예요.
○보건소장 구기희  기간제 인력이 하고 있습니다.
서명석 위원    하고 있어요?
○보건소장 구기희  예.
서명석 위원    그런데 소장님 보실 때 보건소 업무는 특수한 분야인데 과연 기간제 근로자가 그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가네요.
  그런 점도 좀 참고해서 업무추진을 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고 92페이지 진단용 방사선기기 안전관리인데 본위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하면서 내가 보건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고 지금 보건소에서 활용하고 있는 방사선 검사장비가 몇 년 된지 아세요?  내구년이 훨씬 지났습니다, 됐어요.
  그래서 지금 현재 디지털 의료영상저장전송 시스템으로 바꾸기 위해서 보건소에서 올라온 서류를 보니까 지금 3억이 필요해요, 3억이.
  그래서 시에서 저희들도 무척 노력을 했어요.
  노력을 하고 의원님들이 시에 많이 건의해서 시비는 일단 1억 5,000이 와서 세입이 잡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구비 부담이 지금 어려워요, 재정 상태가 어려워서.
  그래서 이 문제도 소장님과 구청장과 우리 의회와 노력을 해서 나머지 1억 5,000도 우리가 해결을 하도록 이렇게 좀 소장님께서 주민들을 위하는 거니까, 소장님께서 각별히 좀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들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보건소장 구기희  예, 유념하겠습니다.
서명석 위원    지금 보건소에서 활용하고 있는 엑스선 장비가 말이에요, 2009년 12월 31일까지 그러니까 2010년 1월 1일부터는 사용을 좀 하지 말라고 권장된 사항입니다.
  그런 것을 가지고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그런 장비를 가지고 27만 중구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한다고 지금 소장님이 하고 계세요.
  누가 알아보세요, 챙피한 일 아닙니까.
  주민들이 알아보세요, 이거 어떻게 되나.
  어디 보도블럭 교체하고 도로 내는 게 시급합니까, 주민들의 건강관리 하는 것이 시급합니까.
  이런 문제가 정말 이게 말이 안 되는 그런 보건소 행정을 지금 우리가 하고 있어요.
  이 문제도 최우선으로 지금 해결해야 될 그런 문제입니다.
  다음에 이제 우리 위원님들이 몇 가지 질문했던 사항을 말씀을 드릴게요.
  그 보건사업을 하시면서 그냥 앉아서 탁상공론 하시지 말고 주민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좀 수렴을 해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 그런 얘깁니다.
  지금 보건소장님께서 업무보고를 하신 내용을 보니까 아주 틀에 박힌 거예요, 다시 말해서 보조내시에 의한 사업계획이다 이런 얘기예요.
  중구만의 중구 지역의 중구 주민에 맞는 특성 있는 그런 사업은 별로 없더라 이런 얘기예요, 아쉬운 점입니다.
  그래서 일단 금년에는 소장님이 이렇게 해서 하시겠다고 하니까 좋습니다만 시간을 두고 정말 주민들한테 어떤 사업을 이렇게 제공을 해야만이 주민들한테 꼭 필요한 것인가 이것도 좀 고민을 해야 될 사항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 조덕수 위원님께서 사무감사 때 지적한 사항인데 지금 방역소독을 위탁을 주고 있잖아요.
  방역소독을 위탁을 주는데 유감스럽게도 중구의 소독업체가 몇 군데 아니에요.
  전부 대덕이나 서구 쪽으로 돼 있더라고요.
  가급적이면 우리 구에 사업소재지를 둔 그런 사업체를 위탁을 같은 값이면 주는 게 어떤가 크게 무리가 돼서는 안 될 겁니다.
  그걸 지적을 했는데 한 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위원이 여론을 수렴을 해 보니까 보건소에서 직접 방역소독을 할 때에는 큰 민원이 없었어요.
  민원이 없었는데 위탁을 주다 보니까 형식적인 방역소독이 된다, 그런 점도 보건소에서 위탁을 주었으면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서 우리가 낸 세금 가지고 그 사업을 하는 거 아닙니까.
  철저하게 관리를 해서 정말 소독이 잔류소독이나 연막소독이나 모든 소독이, 유충구제소독도 잘 되는지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야 될 것이다 이런 얘깁니다.
  또 이제 우리 김병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건데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 지도점검을 좀 철저히 해 달라, 항간에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에 수용되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이 상당한 불편을 호소하고 민원을 제기하는 일들이 있더라.
  철저하게 현장 점검을 해서 감독이 이루어져야 될 것이다 했어요.
  제가 세세한 내용을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은 소장님이 새로 오셨기 때문에 위원님들이 궁금하게 생각하시고 질문을 했던 사항들을 직접 들으셔야만이 앞으로 업무 추진하는데 참고가 될 것 같아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보건소장님 어때요?
  지금 저 보건지소하고 본소하고 언젠가는 이전을 좀 해야 된다는 것이 본위원의 뜻인데 또 이걸 질의를 했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한 번 소신을 얘기를 해 주세요.
○보건소장 구기희  예, 저도 본소에서 4년, 지소에서 4년을 근무 했었습니다.
  하면서 저도 느낀 것은 지금 서위원님과 마찬가지로 본소하고 지소하고 서로 역할 분담이랄까 위치적으로 여러 가지 봐서 민원인들 편의성과 그런 것을 감안했을 때 반드시 바뀌어져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명석 위원    그래요, 지금 현재 소장님께서 본소에도 근무하시고 지소에도 지소장님으로 근무하셔서 잘 알겠지만 지금 현재 우리 중구 보건소 위치한 장소는 서남부의 아주 변두리에 지금 위치하고 있어요.
  오히려 그게 동네 보건소입니다, 산성동하고 문화2동 보건소예요.
  17개 동에서 나머지 동 주민들은 전부 지소를 지금 이용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저 석교동, 문창동, 중촌동, 목동 이쪽에서는 버스를 두 번 타야 지금 보건소를 가요.
  지금 소장님 보건소 하루 이용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지소하고 보건소 한꺼번에 이용, 포함해서.
○보건소장 구기희  지소는 진료가 한 70여 명 되고요 평균, 그리고 일반 재활이나 뭐 다른 하면은,
서명석 위원    됐습니다, 약 한 500명에서 600분이 하루에 이용을 합니다.
  우리 중구청에 이용하시는 민원인들보다 오히려 많아요,  그런데 보건소 이용하시는 분들이 거의 어려우신 분들이에요.
  정말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어디가 중요하냐 이런 얘기예요.
  그래서 보건소 이용하시는 분들한테 꼭 접근성이 용이해야 돼, 쉬워야 된다 이런 얘기예요.
  노인들이에요, 전부 노약자들, 이런 문제도 어쨌든 별도에 이 문제는 의회 차원에서 
다시 한 번 논의하기로 하십시다.
○보건소장 구기희  예, 많이 도와 주십시오.
서명석 위원    어쨌든간에 당초에 지소를 유치할 때도 본위원이 그런 생각으로 유치를, 내용을 잘 아시잖아요?
○보건소장 구기희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서명석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이것은 본위원이 제안을 했던 건데 우리 중구는 아주 위치가 대전광역시에 중심부이지만 아주 시민공원이 우리 관내에 있어요, 서대전 사거리에.
  그리고 유등천변이 있단 말이에요, 정말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은 서대전 시민공원과 유등천변에서 자기들의 건강관리나 증진을 시키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나와서 소집단으로 체조도 하고 걷기도 하고 다른 다양한 운동을 이렇게 하시는데 참 보기 좋잖아요?
  그래서 그 분들을 좀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체계적으로 우리가 관리하고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 서대전 시민공원이나 유등천변에 야간에 시민야간 그런 운동이라든지 체조교실 이런 것을 한 번 좀 만들어서 정말 여름철 같은 때는 더위도 식히고 건강관리도 하고 참 좋을 것 같은데 우리 소장님께서 보니까 업무보고서에 안 나와 있어요 지금.
  좋은 아이디어를 드렸는데도 업무보고서에 이게 채택을 않고 그냥 이렇게 하셨는데 의원들이 어떤 좋은 아이디어를 구청장이나 보건소장에게 제안을 해 드렸으면 이 문제에 대해서 좀 한 번 분석을 해서 꼭 필요한가 않는가 이렇게 좀 해서 의원들한테 얘기도 해 주고 또 좋은 사업이라면 이 업무보고서에도 좀 채택을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보건소장 구기희  예, 앞으로 적극 검토 하겠습니다.
서명석 위원    얼마나 좋아요, 이런 것들은.
  지금 뭐 소집단으로 각종 학교나 이런 데서 해요 하긴.
  하지만 지금 서울도 그렇고 다른 대도시도 전부 천변이나 이런 데 공원에서 하고 있어요, 좀 체계적으로 실력 있는 그런 교수나 강사들을 초빙해 가지고 좀 예산이 나간다 하더라고 생활체육 거기 협조를 받아서 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대대적으로 좀 서대전 시민공원과 유등천변에서 했으면 상당히 좋을 것 같은데 이런 좋은 아이디어를 주었는데도 지금 업무보고서에 빠져 있어요, 고려를 전혀 안 했다고.
  이런 점들이 좀 아쉬운 점이다 소장님께서 어쨌든 이제 업무파악도 잘 안 되셨을텐데 앞으로 많은 좋은 안을 의회 차원에서 또 이렇게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장 구기희  예,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명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귀태  서명석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충질의 하실 위원 계십니까?
  이충선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충선 위원    이충선입니다.
  서명석 위원님께서 세세하게 잘 짚어 주셔서 89페이지 한 번 보면은 주요업무추진계획이라고 14가지가 돼 있습니다.
  14가지가 돼 있는데 이 14가지를 57명이 이것도 1년 12달 내내 진행되는 부분이죠?
○보건소장 구기희  예.
이충선 위원    체크하고 또 관리하고?
○보건소장 구기희  예.
이충선 위원    여기에 종사하시는 분들 중에 대부분 전문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시죠?
○보건소장 구기희  그렇죠.
이충선 위원    그렇다면은 지금 상당히 아까 서명석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신 바 57명이라는 인원을 가지고 이 14개 지금 현재 추진계획 보고한 내용만 다 소화시키기도 굉장히 벅차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면은 전문직 외에 아까 자원봉사자 구성이 지금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건소장 구기희  예, 되어 있습니다.
이충선 위원    그래서 자원봉사자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여기에 많이 있습니까?
  14개 중에 활용할 수 있는.
○보건소장 구기희  여기에서 세부적으로 실행 중이나 과정 중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충선 위원    자원봉사자 부분을 활용해서 57명이라는 그 인원을 가지고 소화시키지 못하는 부분들을 같이 맞물려서 가면은 훨씬 수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장비 구입 지금 방사선기기 구입문제 서명석 위원님께서 짚으셨는데 사실 이것은 구비가 부족해서 못하는 부분이고 앞에 보면은 86페이지 주요장비 현황 이 부분에서 제가 먼저 자료요청을 해서 살펴 봤습니다.
  그런데 지금 방사선기기 뿐만이 아니고 다른 기기도 굉장히 열악하고 정말 바꿔야 되는 그런 부분이 많이 있는 걸로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장비구입 지금 현재 1억 5,000이 내려와 있지만 구비가 없어서 1억 5,000이 없어서 구입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 대체 방안이 있습니까, 아니면은.
○보건소장 구기희  제가 말씀 드리겠습니다.
  2월 초에 시장님 연두순시 대신에 시장님과 청장님의 간담회가 잡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적극 청장님도 1억 5,000 예산을 다시 적극 시장님께 지원요청을 하실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충선 위원    반가운 소식이네요.
  그리고 2011년도 예산심의를 하다 보니까 매칭사업이 거의 보건소 같은 경우는 국비, 구비 이렇게 매칭사업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인데 지금 예산부분에서 확정되지 않아서 예산이 준비되지 않아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사업이 있습니까?
○보건소장 구기희  현재는 우선 진료했을 때 1,200원 할인쿠폰 그게 지금 아직 구에서 예산에 아직 안 세워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제 바로 어떻게,
이충선 위원    그런데 30만 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 입장에서 구비가 준비되지 않아서 또 시비가 준비되지 않아서 지금 14개 추진계획을 세우는 부분에 정지되지 않도록 소장님께서는 각별히 살펴 주시면 고맙겠고요.
  여기 지금 86페이지에 보면은 소관 위원회가 있습니다.
  위원회가 지금 세 가지가 있지요?
○보건소장 구기희  예.
이충선 위원    86페이지에 보면은 소관 위원회 해 가지고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위원회 구성을 할 때 이 부분도 전문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 위주로 위원회를 결성하십니까?
○보건소장 구기희  예, 위원들 구성요인은 각 위원회별로 뭐랄까 어떤 어떠한 분이 구성되어져야 된다는 그런 규정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충선 위원    규정이 있습니까, 거기에 적합하도록 그렇게 구성이 된 부분이죠?
○보건소장 구기희  예.
이충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귀태  이충선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김병규 위원 질의해 주시죠.
김병규 위원    김병규 위원입니다.
  우선 우리 구기희 소장님 보건소장을 취임하게 된 것을 축하 드립니다.
○보건소장 구기희  감사합니다.
김병규 위원    소소한 건 전임 소장님께서 말씀이 다 계셔 가지고 궁금증을 많이 풀었습니다.
  지금 보건소에 지소장으로 처음 발령 받고 들어오셨죠?
○보건소장 구기희  처음에 2003년도에 관리의사로,
김병규 위원    몇 년 되셨죠?
○보건소장 구기희  8년 됐습니다.
김병규 위원    8년이면 뭐 많이 계셨네요.
  전문의시니까 뭐 의료부분에 대해서는 뭐 충분한 보건소장으로서의 의무를 충실하실 걸로 알고 경력도 한 8년 정도 이 조직에 몸 담았으니까 대충 보건소 돌아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아시죠, 이제?
○보건소장 구기희  개략적인 건 알고 있습니다.
김병규 위원    그런데 이제 지소장으로 계시다가 소장으로 이렇게 바뀌면 보건소의 수장이 되셨단 말야, 그죠?
  지소장으로 계실 때 소장으로 부임하고 우리 조직, 보건소 조직이 막대한 조직이거든요 직원만 해도 57명, 30만 구민의 보건행정을 책임지는 수장이란 말야.
  항간에 들리는 소리는 보건소장은 전문의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참 소장이 충분한 자질과 역량이 있다 이런 얘기도 들리면서 대신 이제 여기에 조직을 행정력을 총괄하는 조직을 관리해야 된단 말야.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각종 위원회에 다 참석하셔야 되고 그런 업무가 많단 말이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소장님 각오 한 말씀 좀 해 주세요. 
○보건소장 구기희  뭐 제가 행정경험이 조금 미천하다 보니까 그런 쪽으로 아는 분들이 좀 걱정과 우려를 해 주셨던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저도 석사를 보건대학원 보건학을 전공을 했고요, 박사과정은 예방의학을 따로 더 공부를 했습니다.
  하면서 좀더 이런 보건행정 쪽에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많이 공부를 했기 때문에 이론과 경험을 쌓으면서 같이 조화를 이루면은 나름대로 중구 보건향상을 위해 일조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병규 위원    그래요, 뭐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 앞에서는 뭐 방법이 없겠죠, 그래서 보건소장으로 취임이 되셨습니다만 그 전에 그런 항간의 얘기가 좀 있었어요 소장님이 말씀 계셨지만.
  그래서 충분한 역량을 보건행정 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실습을 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8년간 지소장을 계셨으니까 어떤 흐름, 행정의 조직, 막대한 우리 인력 조직이 한 58명 정도 되는 조직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소홀함이 없을 걸로 저는 인정하고 또 노력하시면 충분히, 어떤 분은 또 너무 젊으신 분이 과연 이 막강한 인력조직을 통제할 것이냐 이런 항간의 소리도 있었어요.
  그런 부분도 들으셨겠지만 그러나 야, 의외로 참 젊은 사람이 보건소장을 하면서 참 중구가 보건소가 참 많은 변화와 일신이 됐다 하는 이런 소리를 많이 들어야 된단 말이죠.
  그러면 이제 그런 부분에 염려했던 부분을 얘기했던 분들은 야, 이거 참 아니구나 하는 이런 걸 좀 느끼게 소장님이 좀 각고의 노력을 해 주셔야 돼요. 그죠?
○보건소장 구기희  예, 현장 현장을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병규 위원    보건소는 뭐 아시다시피 대개 취약계층들이 많이 거기에 참여를 하신단 말이죠, 뭐 버스 두 번도 타고 세 번도, 무료로 치료하다 보니까.
  그런 사람들 취약계층 이제 차상위계층이라고 하지요, 이런 분들한테 관심을 많이 집중해 줘야 된단 말예요.
  지금 의료장비 부분 같은 것 아까 서명석 위원님이나 이충선 위원님께서도 참 말씀이 계셨지만 지금 뭐 사실 시비가 내시 됐어도 구비가 없어서 좋은 기계 사지도 못하는 이런 입장인데 안타깝죠, 다.
  그런데 뭐 보건소는 특수집단이란 말야, 다 도로 하나 그냥 개설하지 말고 이런 걸 좀 해 줘야 되는데 그게 각 부서의 형평성 원칙에서 그게 참 힘든 지금 입장이 돼 있단 말야 구청에.
  그래서 하여튼 구청장한테나 난 뭐 누구한테도 얘기하지만 가서 막 구청장이나 윗사람들한테 가서 그걸 떠나서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과감한 결단력이 있어야 된단 말이지 소장님.
  이건 반드시 해야 됩니다, 그 앞에 가서 뭐 윗사람한테 가서 뭐라고 하면 아무 소리도 하지도 못하고 자기 소신도 제대로 밝히지도 못하고 나오시는 이런 전례가 좀 많았죠.
  그런데 젊은 패기로 과감하게 좀 윗분들한테 과감히 얘기해 가지고 이런 부분을 빨리 해소하고 탈피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찾아 주세요.
○보건소장 구기희  예, 그런 점에서 저희도 열심히 하겠지만 위원님들 절대적인 성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병규 위원    취약계층들이 이용하는 거기 때문에 사실 의료장비 같은 것 내구연한이 많이 지난 것 하나의 요식행위에 불과한 거란 말이죠, 그런데 누구든지 봐도 이건 참 교체해서 좋은 장비 갖다 구민들한테 좀 서비스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걱정 지금 뭐 아시다시피 중구 재정이 열악한데 예산만 충분하다면 뭐 정말 그런 걸 다 아껴서 우리 구민들한테 질 좋은 서비스를 해 줘야 마땅하겠지만 각 부서가 다 똑같은 지금 형편이기 때문에 그 대신 그런 열악한 입장에서도 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줄 때 구민들은 아, 역시 우리 보건소 소장님도 바뀌었고 우리 직원들도 정말 어떠한 변화된 모습이 좀 역력히 보인다는 이런 소리를 좀 들어주시라는 부탁을 드릴게요.
○보건소장 구기희  예, 감사합니다.
김병규 위원    그래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귀태  김병규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예 서명석 위원 질의해 주시죠.
서명석 위원    지금 김병규 위원님께서 정말 중요한 그런 말씀을 지금 해 주셨어요.
  소장님 그 직분을 다 하실 때 정말 참고해서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구기희 보건소장님께서는 뭐 다른 역대 보건소장들도 잘 했습니다만 가급적 새로운 각오로 젊은 소장님답게 현장을 부지런히 좀 뛰어 다니면서 체험도 하시고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도 많이 들었으면 하는 것이 본위원의 소망입니다.
○보건소장 구기희  아무쪼록 현장 현장을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명석 위원    왜냐면 보건행정을 하던 분하고 또 의사출신들이 보건소장 하는 것하고 잘못하면 차이점이 날 수가 있어요.
  제일 지금 걱정이 되는 게 조직관리입니다, 그렇죠?
  두 번째가 현장 뛰어야 돼요, 현장 뛰어다니면서 옛날에는 앉아서 오시는 환자를 진료를 했지만 이제는 27만 주민들을 각자 다 만나야 돼요, 보건소장은.
  젊은이답게 그렇게 해서 현장중심의 보건행정을 수행해 달라 이런 얘기예요.
  이 문제는 꼭 해결 하셔야 할 문제예요, 그리고 앉아서 생각하시지 말고 앉아서 생각하고 행동으로 뛰어다녀야 됩니다.
  아까 김병규 위원님께서 주문하신 내용과 같아요.
  27만의 주민들의 건강과 정말 안전을 위해서 보건소 기능이 제대로 발휘하고 움직일때 주민들이 건강한 것 아닙니까?
  지금은 질병으로부터 건강만 생각해서는 안 돼요.
  일상생활에서도 건강해야 되고 편안해야 됩니다.
  그 책무가 소장님한테 있다 이런 얘기예요, 부지런히 연구하고 계획을 세워서 시장이 됐든 청장이 됐든 지역구 국회의원이 됐든 구 의원이 됐든 시 의원이 됐든 부지런히 애로사항을 말씀드리고 답을 가져오고 최선을 다해서 많은 분들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 보고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예요. 
  꼭 주문을 드립니다.
  그렇게 하고 86페이지 소관 위원회가 3건이 있어요, 협의회 하고 위원회 2건이.
  위촉할 때 적임자가 있으면 우리 구 의원님들 중에서도 한 번 위촉하는 방안도 구상을 해 보세요.
  왜 이 안을 드리냐면 아무래도 의원님들이 들어가면 관심을 갖고 이 위원회의 애로사항이든지 보건소의 어려운 사항을 와서 의회와 구청에 반영을 시킬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예요.
  조금 좀 앞으로 크게 생각하시고 그런 것도 꼭 그렇게 하라는 건 아닙니다.
  어떤 것이 좋은가 소장님이 한 번 판단해서 거기에 타당성 있는 의원들도 있으면 의원님을 거기에 소속에 해서 자문도 받고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건소장 구기희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서명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귀태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구기희 보건소장님께 거는 기대가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보건소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보건소 소관 2011년도 모든 업무를 보고한 내용대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보건소장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6분 회의중지)

(11시3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귀태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 합니다.
  다음은 효문화마을관리원 소관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효문화마을관리원장 나오셔서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효문화마을관리원장 유재선  효문화마을관리원장 유재선입니다.
  존경하는 김귀태 행정자치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구정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심과 저희 효문화관리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효문화마을관리원 소관 주요업무를 준비된 유인물에 의거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107쪽 일반현황입니다.
  저희 효문화마을관리원은 2과 5담당으로 정·현원 23명이 현재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08쪽 주요시설 및 예산현황입니다.
  주요시설은 관리과 소관으로 옥내시설 4개 층과 옥외시설로 휴양시설, 운동시설이 있으며 뿌리공원과는 공원시설과 박물관시설로 전시실, 사무실, 강당 등이 있습니다.
  세부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산현황은 관리과는 특별회계로 14억 1,600만원이며 뿌리공원과는 일반회계로 9억 1,500만원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109쪽 관리과 소관 업무여건 및 과제입니다.
  고령화 사회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여가복지 수요증가, 웰빙시대에 부응하는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 욕구 증대 등에 따라 효율적인 시설 운영으로 경영수지 개선과 재정확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른 중점 추진과제는 쾌적한 환경조성,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 여가문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여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소득층 노인들에 대한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활기찬 시설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젊어지는 효문화마을 실현을 위해 중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제고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10쪽 201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내용은 시설개선을 통한 이용객 서비스 제고 등 8가지 시책입니다.
  먼저 111쪽부터 112쪽 시설구조 개선을 통한 이용객 서비스 제고입니다.
  부부객실 등 다양한 이용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시설구조 개선을 통해 소형 객실 6개 시설을 신설하고 노후로 인한 연료소모가 많은 대강당 등에 냉·난방시설을 개선하여 이용객 증대 및 경영수지 개선효과를 창출하고자 하며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시 특별교부금을 현재 신청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113쪽부터 114쪽 오감만족 휴양서비스 제공입니다.
  고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 마케팅을 적극 활용 다시 찾고 싶은 휴양 명소화를 통해 이용객 증대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시각, 청각 등의 오감만족을 위해 계절 꽃 식재, 일일 농장 조성, 족욕기 설치 등을 추진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우리 구의 대표적인 노인 복지 휴양시설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15쪽 프로그램 강사 평가시스템 도입입니다.
  한 번 강사로 채용되면 능력이 다소 떨어져도 실질적으로 교체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능력 없고 인기 없는 강사를 교체하고 강사 스스로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구성 운영해 나가는 강사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따라서 상·하반기 4회에 걸쳐 18개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평가를 실시하여 강사 및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16쪽 선진 복지와 경영이 함께 하는 객실 운영입니다.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객실 공실률을 최소화 하여 경영수익을 극대화 하고 우리 구민을 우대할 수 있도록 내규를 지정하여 정기객실 이용객의 이용기간 제한 및 입소 우선순위를 정하여 골고루 복지혜택을 누리고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노력 하겠습니다.
  다음은 117쪽 효문화마을 프로그램 홍보 문자서비스입니다.
  현행 프로그램 홍보가 보도자료 등에 국한되어 홍보에 한계가 있으므로 문자메시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운영, 국악공연, 셔틀버스 운행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또한 객실 예약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효과적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음은 118쪽 저소득층 주간보호사업 운영입니다.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를 위한 복지서비스 증진사업으로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동별 30명씩 초청하여 국악공연 관람, 혈압 측정,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심신휴양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19쪽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문화예술공연입니다.
  연중 수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개최하여 흥과 멋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유치하여 이용 노인들의 정서함양과 기쁨 제공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20쪽 프로그램 발표회 및 어울림 한마당입니다.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닦아온 솜씨를 발표회에 직접 참여하여 재능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또한 어르신들과 자원봉사팀의 어울림 한마당을 11월 중에 개최하여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음은 121쪽 뿌리공원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123쪽 2011년도 업무여건 및 중점과제입니다.
  저희 뿌리공원은 작년도 11월에 한국 족보박물관 1종 박물관 등록과 금년도 3월에는 뿌리공원 상표등록을 통하여 대외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함은 물론 앞으로 색다른 테마의 특별전 개최 및 공원 확장, 관광 안내소 신축 등으로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겠으며 입장료 징수, 상품 판매 등을 통하여 수익창출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124쪽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 보고드릴 내용은 기존 뿌리공원 내 확대조성 추진 등 9가지 시책입니다.
  첫 번째로 125쪽 기존 뿌리공원 내 확대조성입니다.
  현재 뿌리공원에 조형물 설치를 희망하는 문중이 140개 이상으로 계속 늘고 있어 공원 확대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현지여건 등을 고려하여 현 공원을 중심으로 법적 선행조건을 거쳐 공원 확대조성을 적극 검토 추진하여 희망 문중의 욕구를 충족하고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경영수익사업 추진입니다.
  이용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대전시와 연계하여 안내 데스크, 기념품 판매소, 매점 등을 갖춘 공원 관광 안내소를 신개축하여 관광객이 공원에 보다 장시간 머물면서 먹고, 사고, 즐기는 공간을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박물관 입장료 징수, 상품 개발 판매 등을 통한 경영수익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127쪽 뿌리공원 관광 컨소시엄 구축입니다.
  대전 오월드, 아쿠아월드, 엑스포과학공원 등 유료 관광지 및 대전 관광협회 등과 협약을 맺어 뿌리공원을 중심으로 관광 컨소시엄을 구축, 운영하여 대전을 찾는 관광객에게 일일 관광투어상품을 제공하고 뿌리공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128쪽 한국 족보박물관에 특별전 개최입니다.
  올 4월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 특별전을 개최하여 평소 상설 전시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을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주요 전시대상 유물은 족보의 계도, 분파도, 파계도 등을 전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코자 합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 뿌리공원 캐릭터 개발입니다.
  공원 내 서식하는 수리부엉이, 남생이, 수달 등 천연기념물을 캐릭터로 개발 브랜드화 하여 친환경적인 공원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더 나아가 상품화를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겠습니다.
  다음은 130쪽 뿌리공원 유지관리입니다.
  뿌리공원의 전체 시설에 대하여 기간제 근로자 사역 등을 통하여 꽃 식재, 조경수 전지작업, 노후시설물 정비를 철저히 하여 항상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31쪽 한국 족보 등 어린이 문화학교 개최입니다.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하여 관내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족보 찾는 법 등의 문화학교를 개설 운영하여 효 사상 고취 및 소중한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데 이바지 하겠습니다.
  다음은 132쪽 박물관 전시해설 서비스 제공입니다.
  대전문화관광해설사와 상호 보완 연계하여 자원봉사자를 6명 선발, 전문적인 전시해설로 관람객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뿌리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입니다.
  관내 유치원생 및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공원 내 교통안전교육시설을 활용 금년도 상반기와 하반기로 구분 교통안전 이론과 체험학습교육을 실시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의식을 확립시키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면서 저희 효문화마을관리원 전 직원은 일심동체가 되어 전국 최고의 효문화 테마파크로 이용객 만족도를 극대화 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리며 앞으로 위원님 여러분들의 각별하신 협조와 지도편달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구정업무보고-효문화마을관리원


○위원장 김귀태  유재선 효문화마을관리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고 효문화마을관리원장은 앉아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효문화마을관리원장 유재선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귀태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서명석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서명석 위원    서명석 위원입니다.
  다른 부서보다도 효문화관리원은 제가 얼마 전에 근무했던 곳이기 때문에 본위원으로서는 상당히 애착도 가고 또 거기에 근무하시는 원장님이나 모든 직원님들의 노고도 제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그동안에 주민들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몇 가지 말씀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해 말에 행정사무감사 때 위원님들과 제가 원장님께 효문화관리원의 활성화방안에 대해서 주문한 사항이 있어요.
  서너 가지가 있는데 지금 그 중에 하나 뿌리공원 내 매점을 현대식으로 개축하고 뿌리공원의 캐릭터와 상품을 개발해서 세수도 증대하고 또 뿌리공원에 대한, 장수마을에 대한 홍보도 널리 해서 알리자 하는 이 문제는 지금 보니까 업무보고서에 두 가지 사항은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제일 중요한 사항 하나가 지금 빠져 있어요.
  뭐냐면 뿌리공원 주변에 얼음동산을 좀 만들고 썰매장을 좀 그 밑에 조성을 해 가지고 어린 아이들한테 놀이공간을 좀 만들어 보자 했더니 유재선 원장님께서는 안 되는 쪽으로만 이게 검토가 됐어요, 자료를 내가 가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저도 한 40여 년 이상을 공직에 몸 담고 사업에 판단도 할 수 있고 행정에 가능성 여부도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더욱이 의회 의원 차원에서 유재선 원장한테 주문을 했는데 확대 해석하고 안 되는 쪽으로 검토해 가지고 주민들한테 이렇게 불평과 안 되는 쪽으로만 자꾸 이렇게 유도해 나가면 되겠느냐 이런 얘기예요.
  내가 그 사항에 대해서 하나하나 조목조목 지금 말씀을 드릴게요.
  누가 봐도 본위원이 효문화관리원의 앞에 있는 대진고속도로 그 콘크리트 벽이 아주 삭막하고 보기 흉해요.
  구청장 입장에서 그것 얼마든지 해결할 수가 있었어요, 그 동안에.
  그렇지 않아요?  그물막을 해서 나무를 올린다든지 큰 나무를 심어서 안 보이게 한다든지 적극적인 대처가 없었어요.
  그래서 본위원이 연구한 끝에 누가 거기다가 얼음벽 만들라고 했습니까?
  그 하천과 콘크리트벽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요, 원장님 아시죠?
○효문화마을관리원장 유재선  예, 그렇습니다.
서명석 위원    그러면 거기에 있는 자연적인 그런 상당히 돌산이 있잖아요, 아니면 나무 또 인공을 만들 수도 있고.
  지금 그런데 원장님 하신 것을 보면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지사에 공문을 보내 가지고 그 콘크리트벽에다가 얼음동산을 만든다니까 누가 그거 하라고 하겠습니까.
  잘 모르면은 의원들한테 와서 물어 보시든지 아, 여름에 거기다가 얼음 씌워 놓으면 부식되고 망가지는데 도로공사에서 하라고 하겠어요?
  본위원이 그걸 요구했습니까?
  안 되는 쪽으로만 지금 생각을 하는 거예요, 주민 편에서 일하려는 생각은 전혀 않는 거예요.
  지금 본위원이 얘기한 것은 그게 보기 흉하니까 천변하고 콘크리트 그 벽 사이에 암벽도 있고 나무도 있고 없으면은 이 겨울철에 물만 뿌리면 계속 얼음은 쌓이잖아요.
  뭐가 그게 도로공사에 협의를 거쳐야 할 겁니까?
  이게 안 되는 쪽으로만 지금 해석하는 거예요.
  그리고 두 번째 지금 복수동 앞에 얼음썰매장이 있지요, 원장님 출·퇴근 하면서 보셨죠?
○효문화마을관리원장 유재선  예, 봤습니다.
서명석 위원    그 사람들 정말 열 받아, 이게 하천관리사업소에다 사전에 허가 받아 가지고 이 사람들 합니까?
  보세요, 시민들한테 썰매장, 놀이공간 그것도 아이들한테 뭐가 그렇게 복잡합니까.
  하천관리사업소에다가 공문 보내니까 하라고 합니까, 그 사람들이?
  원장님 거기 가실 때 공문만 보냈어요, 가서 이런 사항들을 세세하게 설명해 줬습니까, 한 번 말씀해 보세요.
○효문화마을관리원장 유재선  제가 직접 못 가서 죄송합니다.
서명석 위원    그러니까 이 문제가 나오죠, 공무원들이 전부 그래요 이게.
  의원들이 얘기하니까 관심 없이 하기 싫으니까 공문 털썩 보내 가지고 불가 통보 받아 가지고 안 됩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이냐고 이게.
  적어도 주민들의 대표입니다.
  그리고 많은 경험을 가지고 다 판단해서 한 얘기예요.
  최선을 다 해야지, 적어도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때 공무원들이 생각 못한 것을 만들어 준 것 아닙니까, 방안을.
  그러면 잘 검토하셔 가지고 자체에서, 어떤 방향으로 하면 정말 우리 시민이나 주민들한테 필요한 이런 안이 나왔으니까 연구 검토해 가지고 적어도 책임자가 관련 부서에 가서 사업설명도 하고 자문도 받고 안 되면 충분한 설명도 하고 적극적으로 이렇게 활동을 하셔야지 안 되는 쪽으로 해 가지고 공문 쓱 보내 가지고 공문 받고.
  누구는 안 해 봤어요, 이거?
  ‘아’ 다르고 ‘어’다른 거 아니에요.
  일 하려는 생각이냐고요, 이게.
  의원들이 그냥그냥 여기서 지금 얘기하는 겁니까?
  정말 이것은 유감입니다, 누구보다도 저는 효문화관리원의 원장을 했던 사람이에요.
  공무원의 많은 경험을 했고 나름대로 판단이 서서 이 좋은 사업을 제안을 했던 거예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안 되는 쪽으로만 그냥 전부 꽈 가지고 공문 받아 가지고 못 하겠습니다, 노력을 했냐 이런 얘기요, 최선을 다 했냐 이런 얘기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 중구에 어린이들이 대전에 어린이들이 갈 곳이 없어요.
  지금 원장님께서는 잘 모르겠지만 바로 밑에 썰매장을 만들고 지금 하고 있어요.
  왜 구에서 돈을 받지 않고 무료로 해 주는데 그렇게 절차가 복잡합니까.
  얼음동산 하나 만드는데 국토관리청에 꼭 승인을 받아야 되고 놀이공간 만들어서 그 밑에 썰매장 좀 만들어서 아이들한테 놀이공간 만들어 주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냐 이런 얘기요.
  한 번 구상해 보세요, 우리 아이들이 얼음동산 돈 별로 안 들어갑니다.
  그 밑에서 흐르는 물에 썰매 타고 노는 것 한 번 구상해 보세요,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합니까.
  그리고 제가 제안할 때 금년부터 이렇게 하기를 원한 건 아니에요, 충분히 검토해서 원장님한테 주문할 때 적어도 내년부터는 한 번 구상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하고 주문했지요, 맞지요?
  원장님 맞지요?
○효문화마을관리원장 유재선  예, 그렇습니다.
서명석 위원    뭐가 이렇게 급해 가지고 안 되는 쪽으로 검토해서 사업에도 싹 빼 놓고 이럽니까.
  의원들을 상당히 무시한 처사 아닙니까, 이게?
  본위원이 지금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는데 한 번 더 원장님께서 자체적으로 판단을 하시고 정말 주민들한테 필요한 사업인가 아닌가 한 번 좀 고려해 주세요.
  그리고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이 추울 때에 우리 아이들이 그 큰 예산 안 들어가잖아요.
  있는 자연 여건 그대로 이용하는 거예요.
  얼음동산 만들어서 그 밑에 자연적으로 얼음 얼잖아요, 그리고 시내보다 거기는 2~3도가 낮아요, 그래서 아주 얼음도 잘 업니다, 거기 오래가고 지속성도 있고.
  그러면 거기서 갈 곳 없는 어린 아이들이 썰매 타고 노는 걸 한 번 구상해 보세요.
  그것 바로 구청장이 또 원장님이 하셔야 될 일 아닙니까?
  그리고 그렇게 되면 또 우리 효문화관리원이 그만큼 또 홍보도 되고 자주 못 오는 시민들이 찾아갈 수가 있고.
  모르겠습니다, 효문화관리원에서 해야 될 사업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같이 한 번 이렇게 머리를 맞대고 얼굴을 맞대고 같이 고민하고 주민들을 위해서 우리가 가능한 쪽으로 판단해서 노력을 해야지 전혀 생각 없이 안 되는 쪽으로만 판단해 가지고 사업을 이렇게 망쳐 놓으면 의원들이 개소리 한 것 밖에 더 돼요?
  아주 심히 불쾌해요.
  어쨌든 원장님께서 이 문제는 한 번 재검토 해 보시고 한 번 좀 업무에 참고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귀태  서명석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충질의 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이 간단하게 한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우선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우리 효문화뿌리축제가 10월달에 개최 예정인데 특히 이제 효문화마을관리원 산하 전 직원들이 이에 대한 마음의 준비, 또 실질적인 준비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중구의회와 또 구청장 이하 집행부에서도 이 부분은 우리 중구 뿐만 아니라 대전시 전체가 살 수 있는 길이라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 중구의회에서도 우리 지금 보게 되면은 희망 문중들이 144개 문중이 작년도 12월 31일 현재 추가설치를 요청을 하셨는데 지금 전체적인 문중의 현황을 좀 서면으로 제출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유인즉슨 지금까지 그 문중에 현실적이고도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가 좀 이루어져야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행자위원장실로 이 문중의 현황, 세세한 부분들을 좀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효문화마을관리원장 유재선  예, 알았습니다.
○위원장 김귀태  다른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시므로 효문화마을관리원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효문화마을관리원 소관 2011년도 모든 업무를 보고한 내용대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효문화마을관리원장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오늘은 이상과 같이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당위원회 제4차 회의는 내일 오전 11시에 개의하여 일반안건에 대하여 심사하겠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4분 산회)


대전중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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