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중구의회(제1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4호
중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0년 07월 18일 (화) 11시
- 의사일정(제4차본회의)
- 1. 구정질문
- 부의된안건
- 1. 구정질문
(11시01분 개의)
○의장 김영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5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3대 의회 후반기 원을 구성하고 처음으로 주재하는 회의라 두려움이 앞섭니다만 의원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협력을 의지하면서 앞으로 중구의회가 새롭게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후반기 원구성을 통해 의원 여러분의 여러 의견과 바램을 충분히 알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따뜻한 충고와 조언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여러 의원님들의 의지를 한데 모으고 화합하여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여 성숙된 의회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의회의 고유기능인 비판과 견제 그리고 감시기능을 강화하면서 구정발전의 선도자요 협력자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연구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김성기 청장님께서 탁월한 행정력으로 어려운 구정을 많이 발전시키고 의회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주신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더 잘 해 주실줄 믿습니다만 의회가 이를 통해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시고 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행정사무감사를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던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5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3대 의회 후반기 원을 구성하고 처음으로 주재하는 회의라 두려움이 앞섭니다만 의원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협력을 의지하면서 앞으로 중구의회가 새롭게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후반기 원구성을 통해 의원 여러분의 여러 의견과 바램을 충분히 알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따뜻한 충고와 조언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여러 의원님들의 의지를 한데 모으고 화합하여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여 성숙된 의회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의회의 고유기능인 비판과 견제 그리고 감시기능을 강화하면서 구정발전의 선도자요 협력자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연구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김성기 청장님께서 탁월한 행정력으로 어려운 구정을 많이 발전시키고 의회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주신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더 잘 해 주실줄 믿습니다만 의회가 이를 통해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시고 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행정사무감사를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던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영관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금번 구정질문은 구정업무 전반에 관하여 이해가 안되는 분야나 또는 의원님들께서 평소 의문이 있다고 하는 부분에 대하여 공개질문을 통해 답변을 듣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특히 의원님들께서 질문을 통해 제시되는 문제는 26만 구민과 중구의회 발전을 위한 구정업무의 주요상황으로써 집행부에서는 보다 책임있고 성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구정질문에 앞서 질문방법과 답변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금번 구정질문의 일정은 2일간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첫째날인 오늘은 다섯분의 의원께서 구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질문을 하시고 둘째날인 내일은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집행부로부터 일괄하여 답변을 듣도록 하겠으며 또한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이에 대한 보충질문 및 답변을 듣는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으니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질문하실 의원은 모두 다섯분이 되겠습니다.
질문하실 순서는 이홍열 의원, 임흥수 의원, 차인철 의원, 이운우 의원 그리고 고성근 의원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이홍열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금번 구정질문은 구정업무 전반에 관하여 이해가 안되는 분야나 또는 의원님들께서 평소 의문이 있다고 하는 부분에 대하여 공개질문을 통해 답변을 듣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특히 의원님들께서 질문을 통해 제시되는 문제는 26만 구민과 중구의회 발전을 위한 구정업무의 주요상황으로써 집행부에서는 보다 책임있고 성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구정질문에 앞서 질문방법과 답변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금번 구정질문의 일정은 2일간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첫째날인 오늘은 다섯분의 의원께서 구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질문을 하시고 둘째날인 내일은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집행부로부터 일괄하여 답변을 듣도록 하겠으며 또한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이에 대한 보충질문 및 답변을 듣는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으니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질문하실 의원은 모두 다섯분이 되겠습니다.
질문하실 순서는 이홍열 의원, 임흥수 의원, 차인철 의원, 이운우 의원 그리고 고성근 의원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이홍열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홍열 의원 이홍열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같이하신 김성기 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여러분이 함께한 금번 새천년 첫 정례회를 맞아 본의원에게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대 의회 민선2기가 어느덧 후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구민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지 스스로를 평가하고 앞으로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구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구민의 편에 서서 삶의 질을 높이고 잘사는 중구 건설의 착오없는 결실을 맺기 위하여 우리 모두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민선 제2기 중반을 맞이하여 우리 구정은 2년 동안 김성기 구청장님을 중심으로 전공무원이 노력한 결과 그동안 주민을 위한 친절봉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또한 구행정 종합평가 우수 등 여러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갖게 한 것은 중구 구민과 더불어 이 자리를 빌어 그간의 노고에 격려를 드리면서 본의원이 2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구정을 추진함에 있어 아쉬운점과 미흡하다고 생각되는 몇가지를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 도심속의 무질서한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정차를 방치할 것인가입니다.
우리구는 구도심으로써 열악한 도로율과 함께 도로의 폭이 좁은 곳이 대부분이어서 타지역에 비하여 도로여건이 현저하게 좋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속에 많은 주민들은 주·야간을 불문하고 크고 작은 화물차들이 주택가, 아파트 주변, 노상 등에 불법으로 주·정차함으로써 교통의 소통을 저해함은 물론 각종 교통사고의 요인이 되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을 사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구에는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체가 41개 업체에 차고지는 53개소가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주민들은 위법하게 도로를 질주하고 불법으로 아무 곳이나 주·정차 하는 것이 생활속에 불안요인으로 잠재되어 행정 당국에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구는 지난 5월 대전 참여자치 시민연대와 중구의회, 대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그리고 관련 공무원으로 하여금 합동실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점검단속 결과와 그 실태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문제점에 대하여는 어떻게 대처하고 향후 구민들의 민원요소를 근절할 대책은 무엇인지를 구청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교통행정의 일부분이기는 하겠으나 금번 화물자동차 실태점검시 시민단체등을 함께 참여시킨 행정사례는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또한 구정의 어려움을 시민단체와 함께 나누는 계기로 구민들의 협조를 얻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고 본의원은 보는데 구청장께서는 앞으로 모든 행정을 주민과 각종 관련 시민단체 등을 참여시킬 용의는 없으신지요.
그리고 그 단체로 하여금 구정에 적극 참여시킬 수 있는 시책방향과 계획은 무엇이 있는지 소상하게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낙후지역 개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대전의 구도심은 8~90년대 둔산 신도시 개발과 최근 서남부권의 확장개발로 인하여 우리 중구는 날로 인구가 줄어들고 상권이 쇠퇴함은 물론 떠나고 싶은 중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대전시 정책이 신도시 확장에만 투자하고 구도심의 재개발 시책에는 투자하지 않은 그야말로 앞을 내다보지 못한 정책의 산물이 아닌가 본의원은 질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오늘 구정질문을 통해 우리구의 실상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우리 구민들은 도시 생활속에 문화적 주거환경등의 생활욕구는 날로 급변하고 있으나 우리구는 미개발 지역의 개발에는 손을 놓고 예산만 타령하고 있지 않나 본의원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민들의 삶의 보금자리인 주거환경이 타도시와 비교할 때 얼마나 낙후되었습니까? 낙후된 지역이 한 두 곳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목동의 구목원대 주변과 충남여고 주변, 대흥동의 테미공원 주변, 석교, 대사, 부사, 문화동 지역의 보문산 주변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지역들이 주거환경은 물론 도로가 좁아 리어카도 못다니고 이삿짐도 지게로 옮겨야 되는 곳이 대전의 중심지인 우리구의 실정입니다.
30만 구민을 위해 헌신하고져 민선 구청장에 취임하신지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우리 구민이 오래 살고 싶은 중구, 다시 와 살고 싶은 중구로 거듭나기 위한 특단의 시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묻고 싶습니다.
아울러 본의원은 이 자리를 빌어 현재의 정책담당부서와 도시개발과 정비를 담당하는 부서를 획기적으로 통합개편하여 구청장 직속으로 낙후지역 개발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우리 구의 낙후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을 중·장기로 수립하여 이 곳에 거주하는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지속적인 개발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칭 중구개발 계획단을 구성운영할 용의는 없는지 구체적인 견해의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에 관한 사항입니다.
우리 구는 시청사와 각종 행정기관을 비롯한 금융과 주요 상권이 둔산으로 일시에 이전함에 따라 발생한 도심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30만 구민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개소의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선화동 바라공원 조성과 청소년의 집을 개관하였으며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마는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역주민에게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자긍심과 의지를 부여하고 새로운 경제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보시는지요.
또한 선화동 바라공원 조성의 경우 현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앞으로 구 법원 앞의 활성화에도 얼마나 기여를 하게 될 것인지 아니면 공원훼손과 예산만 투자되는 것이 아닌지 지역주민들의 우려하는 점도 있음을 아시고 시설투자도 좋으나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특히,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에는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었으며 앞으로도 상징 조형물 설치와 행사등으로 추가 투자할 것이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에 투자된 사업비는 얼마나 되는지 국·시·구비 등 재원별로 소상히 밝혀 주시고 기대효과와 향후 우리구의 명소가 될 수 있는 시책추진방안은 무엇인지 구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99년도 세입세출 결산심사 결과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의회가 결산을 승인하는 것은 우리구의 1년 동안의 살림살이에 대하여 주민의 귀중한 세금을 얼마나 올바르게 효율적으로 사용하였나를 주민을 대신하여 주민의 대변자로서 심사하고 승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고 본의원은 생각됩니다.
그런데 금번 99년도 세입세출 결산결과 세계잉여금이 292억원이 발생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1~20억도 아닌 무려 300억원에 가까운 우리구 총예산의 26%에 해당하는 세계잉여금이 발생할 수 있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중 명시이월 15억, 사고이월 8억, 계속비 이월 88억, 보조금 집행잔액 6억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은 174억원이 발생되었는데 순세계 잉여금 역시 전년도와 대비하여 100억원 이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산은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각 분야에 수요를 골고루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재정수요에 비하여 가용재원이 항상 미흡한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이 통상적이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세입의 확충도 중요하지만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세출의 중요성 또한 매우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구가 이렇게 많은 순세계 잉여금을 발생시킨 것은 우리구가 주민에게 필요한 것을 다해주고서 더 이상의 수요가 없기 때문에 남긴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 보문산 주변의 부사, 대사, 문화동과 목동 등의 영세민촌등은 앞에서도 얘기하였듯이 리어카도 드나들 수 없을 정도의 골목길로 이루어져 주민들이 그 지역에서 떠나고 싶어하고 살면서 또한 고생하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닙니다.
그런 시급하고도 필요한 곳이 산적해 있는데도 세계잉여금을 다량 발생시킨다는 것은 예산마인드가 대단히 결여된 것으로 본의원은 생각하며 예산과 결산의 괴리가 심한 예산을 운영한 우리 구청은 주민을 위하여 일을 다하지 않았다고 본의원은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구청장께서는 1원도 아낀다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어려운 구재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봅니다.
본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예산을 1원도 아낀다는 자세는 물품구입에 있어서나 행정업무 추진에 들어가는 일상경비등을 아끼는 것은 바람직하며 물론 치하해야 할 것이나 주민을 위해 투자되어야 할 각종 사업 즉, 주민숙원 사업등을 하지 말라는 내용은 아닐 것입니다.
행정의 예산은 단년도 예산이지 복식부기가 아닙니다.
주민이 내는 세금이 남아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부족하게 운영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가급적 주민에게 부담을 최대한 줄이면서 주민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174억원이라는 많은 불용액을 발생시켜 통장에 넣어 이자를 늘리라는 것은 더더욱 아닐 것입니다.
예산은 정확한 세입추계에 의해 세출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번 결산검사 결과 세입추계가 너무나 미흡하게 되어 확보된 재원이 충실히 운영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금번 99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과대발생된 세계 잉여금은 결과적으로 예산편성에 있어 주민의 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하지 않은 사유가 된다고 보는데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동사무소 기능전환 확대추진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정권이 바뀔 때마다 지방행정 계층의 구조 축소방안에 대하여 제기되어 왔었습니다만 금번 국민의 정부 출범과 더불어 국정 100대 과제의 하나로 선정 전국의 읍·면·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타로 전환하겠다고 공약을 하고 작년도에는 지역별로 1~2개동씩 선별 시범실시 하였으나 시범실시 결과 어떠했습니까?
본의원이 보고 듣고 한 문제점은 한 두 가지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다음과 같은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구청장께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어떠한 복안을 갖고 계신지 소상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동사무소 행정인력 감축으로 앞으로 자치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존치인력을 제외한 잉여공무원들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고 또한 잉여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을까 우려되는데 그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둘째, 그동안 오래도록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있어 불편사항등의 민원은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조석으로 주민들과의 대화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하였으나 주민들이 구청까지 방문을 통해 각종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데 과연 주민의 민원사항을 신속하고도 주민의 뜻을 헤아린 처리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그에 대한 대책은 어떠한지요.
셋째, 우리구는 청사가 협소하고 부족하여 현재 있는 직원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동에서의 많은 공무원이 구에 와서 근무할 수 있는 청사대책은 강구되었는지요.
넷째, 현재 우리구에서는 부사동과 문화2동이 지난 1년간 자치센터동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불편사항만 가중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취미생활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도 관주도의 운영으로 이용주민이 점차 줄어들고 외면하고 있는 실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으로 전동으로 확대운영시 주민의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우리구의 시책은 무엇인지요.
다섯 번째, 그동안 각종 지방세 및 사용료 고지서는 동에서 통·반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동시에 납세홍보까지 하여 지방세의 징수율도 높아진 것으로 생각되는데 앞으로 각종 납세고지서등을 어떻게 주민에게 법정기일내 신속히 전달할 것인지, 그리고 우리구의 동사무소 중 장소가 협소하거나 여건이 맞지 않아 주민들이 원하는 각종 주민편익시설을 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하여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 많은 문제점이 야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문제점이 우려되는데도 중앙의 지시에만 따르며 계획대로 추진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구 의사와 실정에 맞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구청장님의 복안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본의원이 지난번 구정질문시 질문한 사항에 대하여 그 추진사항을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
뿌리공원을 테마로 한 캐릭터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하여 본의원이 우리 구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나아가 무형의 수익사업으로 지역특산품 개발이나 관광상품화 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추진한다면 그 사업성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되어 적극 노력해 보기를 바라면서 질문한 바 당시 답변에서는 캐릭터 사업은 새로운 이미지 창출과 경영적 수익사업으로 관·학등 전문업체와 연계하여 적극 검토한다고 하고서 현재까지 이렇다할 성과가 없는 것은 캐릭터 사업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닌지 아니면 사업성이 없어서 못하는 것인지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앞으로 중구 이미지를 갖게 할 수 있는 캐릭터 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하여 소상한 답변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일곱 번째, 장수마을관리원의 경영개선 대책과 추진사항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구의 재정상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고 일변, 선진 노인복지를 위한 모범적 시책이라고도 볼 수 있는 장수마을관리원의 운영에 대하여 그동안 의회차원에서 경영의 개선대책을 수차 촉구하고 심지어는 전문분야로 하여금 용역을 주어서라도 재정의 합리성등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도록 하였으나 오늘까지 뚜렷한 개선대책이 없는 것은 경영개선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본의원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의원은 장수마을관리원의 자체적 운영개선 대책이나 방안이 없다면 사회복지단체나 독지가등을 발굴하여 운영할 수 있는 대안을 갖고 추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그리고 장수마을관리원의 운영개선과 향후 대책에 대한 구상이 있으시면 속시원한 답변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이상의 구정질문에 대하여 구청장님의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하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같이하신 김성기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저의 질문을 끝까지 경청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건강하시고 각 가정마다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같이하신 김성기 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여러분이 함께한 금번 새천년 첫 정례회를 맞아 본의원에게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대 의회 민선2기가 어느덧 후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구민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지 스스로를 평가하고 앞으로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구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구민의 편에 서서 삶의 질을 높이고 잘사는 중구 건설의 착오없는 결실을 맺기 위하여 우리 모두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민선 제2기 중반을 맞이하여 우리 구정은 2년 동안 김성기 구청장님을 중심으로 전공무원이 노력한 결과 그동안 주민을 위한 친절봉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또한 구행정 종합평가 우수 등 여러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갖게 한 것은 중구 구민과 더불어 이 자리를 빌어 그간의 노고에 격려를 드리면서 본의원이 2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구정을 추진함에 있어 아쉬운점과 미흡하다고 생각되는 몇가지를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 도심속의 무질서한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정차를 방치할 것인가입니다.
우리구는 구도심으로써 열악한 도로율과 함께 도로의 폭이 좁은 곳이 대부분이어서 타지역에 비하여 도로여건이 현저하게 좋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속에 많은 주민들은 주·야간을 불문하고 크고 작은 화물차들이 주택가, 아파트 주변, 노상 등에 불법으로 주·정차함으로써 교통의 소통을 저해함은 물론 각종 교통사고의 요인이 되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을 사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구에는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체가 41개 업체에 차고지는 53개소가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주민들은 위법하게 도로를 질주하고 불법으로 아무 곳이나 주·정차 하는 것이 생활속에 불안요인으로 잠재되어 행정 당국에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구는 지난 5월 대전 참여자치 시민연대와 중구의회, 대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그리고 관련 공무원으로 하여금 합동실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점검단속 결과와 그 실태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문제점에 대하여는 어떻게 대처하고 향후 구민들의 민원요소를 근절할 대책은 무엇인지를 구청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교통행정의 일부분이기는 하겠으나 금번 화물자동차 실태점검시 시민단체등을 함께 참여시킨 행정사례는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또한 구정의 어려움을 시민단체와 함께 나누는 계기로 구민들의 협조를 얻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고 본의원은 보는데 구청장께서는 앞으로 모든 행정을 주민과 각종 관련 시민단체 등을 참여시킬 용의는 없으신지요.
그리고 그 단체로 하여금 구정에 적극 참여시킬 수 있는 시책방향과 계획은 무엇이 있는지 소상하게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낙후지역 개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대전의 구도심은 8~90년대 둔산 신도시 개발과 최근 서남부권의 확장개발로 인하여 우리 중구는 날로 인구가 줄어들고 상권이 쇠퇴함은 물론 떠나고 싶은 중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대전시 정책이 신도시 확장에만 투자하고 구도심의 재개발 시책에는 투자하지 않은 그야말로 앞을 내다보지 못한 정책의 산물이 아닌가 본의원은 질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오늘 구정질문을 통해 우리구의 실상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우리 구민들은 도시 생활속에 문화적 주거환경등의 생활욕구는 날로 급변하고 있으나 우리구는 미개발 지역의 개발에는 손을 놓고 예산만 타령하고 있지 않나 본의원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민들의 삶의 보금자리인 주거환경이 타도시와 비교할 때 얼마나 낙후되었습니까? 낙후된 지역이 한 두 곳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목동의 구목원대 주변과 충남여고 주변, 대흥동의 테미공원 주변, 석교, 대사, 부사, 문화동 지역의 보문산 주변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지역들이 주거환경은 물론 도로가 좁아 리어카도 못다니고 이삿짐도 지게로 옮겨야 되는 곳이 대전의 중심지인 우리구의 실정입니다.
30만 구민을 위해 헌신하고져 민선 구청장에 취임하신지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우리 구민이 오래 살고 싶은 중구, 다시 와 살고 싶은 중구로 거듭나기 위한 특단의 시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묻고 싶습니다.
아울러 본의원은 이 자리를 빌어 현재의 정책담당부서와 도시개발과 정비를 담당하는 부서를 획기적으로 통합개편하여 구청장 직속으로 낙후지역 개발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우리 구의 낙후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을 중·장기로 수립하여 이 곳에 거주하는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지속적인 개발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칭 중구개발 계획단을 구성운영할 용의는 없는지 구체적인 견해의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에 관한 사항입니다.
우리 구는 시청사와 각종 행정기관을 비롯한 금융과 주요 상권이 둔산으로 일시에 이전함에 따라 발생한 도심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30만 구민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개소의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선화동 바라공원 조성과 청소년의 집을 개관하였으며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마는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역주민에게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자긍심과 의지를 부여하고 새로운 경제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보시는지요.
또한 선화동 바라공원 조성의 경우 현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앞으로 구 법원 앞의 활성화에도 얼마나 기여를 하게 될 것인지 아니면 공원훼손과 예산만 투자되는 것이 아닌지 지역주민들의 우려하는 점도 있음을 아시고 시설투자도 좋으나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특히,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에는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었으며 앞으로도 상징 조형물 설치와 행사등으로 추가 투자할 것이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에 투자된 사업비는 얼마나 되는지 국·시·구비 등 재원별로 소상히 밝혀 주시고 기대효과와 향후 우리구의 명소가 될 수 있는 시책추진방안은 무엇인지 구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99년도 세입세출 결산심사 결과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의회가 결산을 승인하는 것은 우리구의 1년 동안의 살림살이에 대하여 주민의 귀중한 세금을 얼마나 올바르게 효율적으로 사용하였나를 주민을 대신하여 주민의 대변자로서 심사하고 승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고 본의원은 생각됩니다.
그런데 금번 99년도 세입세출 결산결과 세계잉여금이 292억원이 발생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1~20억도 아닌 무려 300억원에 가까운 우리구 총예산의 26%에 해당하는 세계잉여금이 발생할 수 있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중 명시이월 15억, 사고이월 8억, 계속비 이월 88억, 보조금 집행잔액 6억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은 174억원이 발생되었는데 순세계 잉여금 역시 전년도와 대비하여 100억원 이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산은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각 분야에 수요를 골고루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재정수요에 비하여 가용재원이 항상 미흡한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이 통상적이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세입의 확충도 중요하지만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세출의 중요성 또한 매우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구가 이렇게 많은 순세계 잉여금을 발생시킨 것은 우리구가 주민에게 필요한 것을 다해주고서 더 이상의 수요가 없기 때문에 남긴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 보문산 주변의 부사, 대사, 문화동과 목동 등의 영세민촌등은 앞에서도 얘기하였듯이 리어카도 드나들 수 없을 정도의 골목길로 이루어져 주민들이 그 지역에서 떠나고 싶어하고 살면서 또한 고생하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닙니다.
그런 시급하고도 필요한 곳이 산적해 있는데도 세계잉여금을 다량 발생시킨다는 것은 예산마인드가 대단히 결여된 것으로 본의원은 생각하며 예산과 결산의 괴리가 심한 예산을 운영한 우리 구청은 주민을 위하여 일을 다하지 않았다고 본의원은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구청장께서는 1원도 아낀다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어려운 구재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봅니다.
본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예산을 1원도 아낀다는 자세는 물품구입에 있어서나 행정업무 추진에 들어가는 일상경비등을 아끼는 것은 바람직하며 물론 치하해야 할 것이나 주민을 위해 투자되어야 할 각종 사업 즉, 주민숙원 사업등을 하지 말라는 내용은 아닐 것입니다.
행정의 예산은 단년도 예산이지 복식부기가 아닙니다.
주민이 내는 세금이 남아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부족하게 운영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가급적 주민에게 부담을 최대한 줄이면서 주민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174억원이라는 많은 불용액을 발생시켜 통장에 넣어 이자를 늘리라는 것은 더더욱 아닐 것입니다.
예산은 정확한 세입추계에 의해 세출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번 결산검사 결과 세입추계가 너무나 미흡하게 되어 확보된 재원이 충실히 운영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금번 99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과대발생된 세계 잉여금은 결과적으로 예산편성에 있어 주민의 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하지 않은 사유가 된다고 보는데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동사무소 기능전환 확대추진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정권이 바뀔 때마다 지방행정 계층의 구조 축소방안에 대하여 제기되어 왔었습니다만 금번 국민의 정부 출범과 더불어 국정 100대 과제의 하나로 선정 전국의 읍·면·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타로 전환하겠다고 공약을 하고 작년도에는 지역별로 1~2개동씩 선별 시범실시 하였으나 시범실시 결과 어떠했습니까?
본의원이 보고 듣고 한 문제점은 한 두 가지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다음과 같은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구청장께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어떠한 복안을 갖고 계신지 소상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동사무소 행정인력 감축으로 앞으로 자치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존치인력을 제외한 잉여공무원들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고 또한 잉여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을까 우려되는데 그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둘째, 그동안 오래도록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있어 불편사항등의 민원은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조석으로 주민들과의 대화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하였으나 주민들이 구청까지 방문을 통해 각종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데 과연 주민의 민원사항을 신속하고도 주민의 뜻을 헤아린 처리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그에 대한 대책은 어떠한지요.
셋째, 우리구는 청사가 협소하고 부족하여 현재 있는 직원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동에서의 많은 공무원이 구에 와서 근무할 수 있는 청사대책은 강구되었는지요.
넷째, 현재 우리구에서는 부사동과 문화2동이 지난 1년간 자치센터동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불편사항만 가중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취미생활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도 관주도의 운영으로 이용주민이 점차 줄어들고 외면하고 있는 실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으로 전동으로 확대운영시 주민의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우리구의 시책은 무엇인지요.
다섯 번째, 그동안 각종 지방세 및 사용료 고지서는 동에서 통·반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동시에 납세홍보까지 하여 지방세의 징수율도 높아진 것으로 생각되는데 앞으로 각종 납세고지서등을 어떻게 주민에게 법정기일내 신속히 전달할 것인지, 그리고 우리구의 동사무소 중 장소가 협소하거나 여건이 맞지 않아 주민들이 원하는 각종 주민편익시설을 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하여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 많은 문제점이 야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문제점이 우려되는데도 중앙의 지시에만 따르며 계획대로 추진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구 의사와 실정에 맞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구청장님의 복안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본의원이 지난번 구정질문시 질문한 사항에 대하여 그 추진사항을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
뿌리공원을 테마로 한 캐릭터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하여 본의원이 우리 구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나아가 무형의 수익사업으로 지역특산품 개발이나 관광상품화 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추진한다면 그 사업성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되어 적극 노력해 보기를 바라면서 질문한 바 당시 답변에서는 캐릭터 사업은 새로운 이미지 창출과 경영적 수익사업으로 관·학등 전문업체와 연계하여 적극 검토한다고 하고서 현재까지 이렇다할 성과가 없는 것은 캐릭터 사업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닌지 아니면 사업성이 없어서 못하는 것인지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앞으로 중구 이미지를 갖게 할 수 있는 캐릭터 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하여 소상한 답변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일곱 번째, 장수마을관리원의 경영개선 대책과 추진사항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구의 재정상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고 일변, 선진 노인복지를 위한 모범적 시책이라고도 볼 수 있는 장수마을관리원의 운영에 대하여 그동안 의회차원에서 경영의 개선대책을 수차 촉구하고 심지어는 전문분야로 하여금 용역을 주어서라도 재정의 합리성등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도록 하였으나 오늘까지 뚜렷한 개선대책이 없는 것은 경영개선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본의원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의원은 장수마을관리원의 자체적 운영개선 대책이나 방안이 없다면 사회복지단체나 독지가등을 발굴하여 운영할 수 있는 대안을 갖고 추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그리고 장수마을관리원의 운영개선과 향후 대책에 대한 구상이 있으시면 속시원한 답변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이상의 구정질문에 대하여 구청장님의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하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같이하신 김성기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저의 질문을 끝까지 경청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건강하시고 각 가정마다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임흥수 의원 임흥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본의원에게 구정질문의 기회를 배려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30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김성기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평소 궁금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안에 관한 구정에 대하여 몇가지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도심공동화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도심공동화는 중구 구민에게 언제나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 깊은 관심사항이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상권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는지 근심과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구 법원과 검찰청 자리는 대전세무서와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충청지원이 입주하여 있으나 대전세무서 직원이 약 200명,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약 90명 정도의 직원이 있기 때문에 주변상권의 공동화 현상해소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보겠습니다.
그리고 도심활성화의 일환으로 구법원 앞 바라공원을 청소년 문화의 광장으로 조성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의원이 듣기로는 6월 말까지 이 조성공사가 완공이 된다고 들었습니다만 아직까지 공사가 완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 공사가 완공된다 하더라도 그 주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주로 어른들이 이용하는 식당과 포장마차, 세무사, 다방 등 청소년들이 이용할 문화의 광장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업종, 업소들만이 있을 뿐입니다.
주위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이 공사가 시공되기 전 지난해 가을에 공사 설명회를 갖고 그 주변의 업소들이 업종을 변경하려고 하면 시설자금을 저리 융자로 지원하여 준다고 했는데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청소년의 광장이 완공되었을 때에는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소란등으로 시끄러워 주위 주민생활에 불편과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규제할 만한 복안은 있으신지, 이 곳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을 때 주차장 시설문제는 본의원이 알기에는 선화동 136-2, 136-10번지 447평에 달하는 한국은행 소유의 싯가 약 6억원 정도 되는 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부지를 매입하여 주차장으로 이용할 용의는 없으신지 자세한 답변 바랍니다.
둘째, 도로정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구 대전세무서에서부터 갤러리아 백화점, 선화4거리를 거쳐 구 법원4거리 통의 도로사정을 자세히 살펴볼 때 수도, 전기, 전화, 가스관 공사 등 각종 공사로 인하여 도로상태가 헌 누더기처럼 되어 있고 비가 오면 요철로 인하여 물이 고이고 미관상으로 아주 안좋은 상태입니다.
또 이 지역은 중구의 어느 지역보다도 상권이 가장 심하게 침체된 곳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의 도로를 덧씌우기 해서 깨끗하고 쾌적한 곳으로 변모시켜 이 지역 업소에 많은 손님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영렬탑 이전에 대해 질문을 하겠습니다.
영렬탑 이전문제에 대하여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시에도 지적한 바 있고 국회의원, 시의원 등 많은 후보자들의 영렬탑의 이전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사항이지만 현재까지 불투명하고 이전이 안된 상태로써 그간의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먹는 샘물의 위생관리입니다.
지난해 대전광역시 보건환경 연구원에서 대전시내 약수터 10개소를 표본으로 하여 수질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모든 약수터에서 여시니아균이 검출된 바 중구 관내에서 표본으로 조사된 부사동 소재 명수천에서 24.6%, 호동 모암은 6.2%의 여시니아 균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들쥐등 동물의 배설물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여시니아균이 인체에 침입하면 설사와 복통등 식중독 증세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중구 관내에 많은 약수터가 산재해 있고 하여 이 약수터를 이용하는 구민이 많을 것으로 구민건강에 우려가 됩니다.
하절기를 맞이하여 관내 모든 약수터를 대상으로 일제히 특별 수질검사 실시와 수시점검 관리하여 오염되지 않고 마음놓고 음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맑은 물로 유지시킬 방안이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다섯째, 공영주차장 시설관리에 관하여 묻겠습니다.
지난 6월5일에 준공된 대흥동 공영주차장 시설은 도심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큰 기대가 됩니다.
부지 424평에 연건평 1,059평의 철골지주식 구조로 149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 시설에 21억7,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안전시설과 전기시설, 진출입 문제등 해결되지 않은 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완은 되었는지와 앞으로 구청에서 직영하는 방안에 따른 소요되는 예산과 인력은 어떻게 되었는지 이의 대책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전국 나무동산 조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서대전광장이나 아니면 뿌리공원등 다중이 이용하는 곳을 선정하여 전국의 시·군·구나 시·도 단위로 그 지역을 대표하는 특유한 나무를 헌수 협조받아 집중적으로 전국 나무동산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전국 나무동산의 조성과 함께 그 지역의 특성과 유래등 안내표지판의 시설을 하여 나무사랑과 애향심의 고취와 이로 인하여 찾아오고 싶은 곳,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고자 전국 나무동산을 조성할 용의는 있으신지요.
이상과 같이 구정질문을 마치면서 구청장의 자세하고 성실한 답변을 바라며,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본의원에게 구정질문의 기회를 배려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30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김성기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평소 궁금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안에 관한 구정에 대하여 몇가지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도심공동화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도심공동화는 중구 구민에게 언제나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 깊은 관심사항이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상권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는지 근심과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구 법원과 검찰청 자리는 대전세무서와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충청지원이 입주하여 있으나 대전세무서 직원이 약 200명,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약 90명 정도의 직원이 있기 때문에 주변상권의 공동화 현상해소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보겠습니다.
그리고 도심활성화의 일환으로 구법원 앞 바라공원을 청소년 문화의 광장으로 조성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의원이 듣기로는 6월 말까지 이 조성공사가 완공이 된다고 들었습니다만 아직까지 공사가 완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 공사가 완공된다 하더라도 그 주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주로 어른들이 이용하는 식당과 포장마차, 세무사, 다방 등 청소년들이 이용할 문화의 광장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업종, 업소들만이 있을 뿐입니다.
주위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이 공사가 시공되기 전 지난해 가을에 공사 설명회를 갖고 그 주변의 업소들이 업종을 변경하려고 하면 시설자금을 저리 융자로 지원하여 준다고 했는데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청소년의 광장이 완공되었을 때에는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소란등으로 시끄러워 주위 주민생활에 불편과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규제할 만한 복안은 있으신지, 이 곳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을 때 주차장 시설문제는 본의원이 알기에는 선화동 136-2, 136-10번지 447평에 달하는 한국은행 소유의 싯가 약 6억원 정도 되는 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부지를 매입하여 주차장으로 이용할 용의는 없으신지 자세한 답변 바랍니다.
둘째, 도로정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구 대전세무서에서부터 갤러리아 백화점, 선화4거리를 거쳐 구 법원4거리 통의 도로사정을 자세히 살펴볼 때 수도, 전기, 전화, 가스관 공사 등 각종 공사로 인하여 도로상태가 헌 누더기처럼 되어 있고 비가 오면 요철로 인하여 물이 고이고 미관상으로 아주 안좋은 상태입니다.
또 이 지역은 중구의 어느 지역보다도 상권이 가장 심하게 침체된 곳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의 도로를 덧씌우기 해서 깨끗하고 쾌적한 곳으로 변모시켜 이 지역 업소에 많은 손님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영렬탑 이전에 대해 질문을 하겠습니다.
영렬탑 이전문제에 대하여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시에도 지적한 바 있고 국회의원, 시의원 등 많은 후보자들의 영렬탑의 이전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사항이지만 현재까지 불투명하고 이전이 안된 상태로써 그간의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먹는 샘물의 위생관리입니다.
지난해 대전광역시 보건환경 연구원에서 대전시내 약수터 10개소를 표본으로 하여 수질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모든 약수터에서 여시니아균이 검출된 바 중구 관내에서 표본으로 조사된 부사동 소재 명수천에서 24.6%, 호동 모암은 6.2%의 여시니아 균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들쥐등 동물의 배설물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여시니아균이 인체에 침입하면 설사와 복통등 식중독 증세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중구 관내에 많은 약수터가 산재해 있고 하여 이 약수터를 이용하는 구민이 많을 것으로 구민건강에 우려가 됩니다.
하절기를 맞이하여 관내 모든 약수터를 대상으로 일제히 특별 수질검사 실시와 수시점검 관리하여 오염되지 않고 마음놓고 음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맑은 물로 유지시킬 방안이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다섯째, 공영주차장 시설관리에 관하여 묻겠습니다.
지난 6월5일에 준공된 대흥동 공영주차장 시설은 도심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큰 기대가 됩니다.
부지 424평에 연건평 1,059평의 철골지주식 구조로 149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 시설에 21억7,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안전시설과 전기시설, 진출입 문제등 해결되지 않은 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완은 되었는지와 앞으로 구청에서 직영하는 방안에 따른 소요되는 예산과 인력은 어떻게 되었는지 이의 대책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전국 나무동산 조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서대전광장이나 아니면 뿌리공원등 다중이 이용하는 곳을 선정하여 전국의 시·군·구나 시·도 단위로 그 지역을 대표하는 특유한 나무를 헌수 협조받아 집중적으로 전국 나무동산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전국 나무동산의 조성과 함께 그 지역의 특성과 유래등 안내표지판의 시설을 하여 나무사랑과 애향심의 고취와 이로 인하여 찾아오고 싶은 곳,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고자 전국 나무동산을 조성할 용의는 있으신지요.
이상과 같이 구정질문을 마치면서 구청장의 자세하고 성실한 답변을 바라며,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차인철 의원 차인철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하신 김성기 구청장님 이하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민선자치 2기와 3대 의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년의 시간이 무척 힘든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우리는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낙후되어 가고 있어, 그 존립 자체 조차도 위협받고 있으며 주민은 물론 상인들의 생계유지 조차 어려운 파산지경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먼저 보문산 공원 진입로 등 보문산 공원 일대의 개발에 대하여 묻고자 합니다.
보문산을 연계한 관광벨트화 사업등에 대하여는 그 추진사항이 너무나 전무하다 하겠습니다.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피부에 와 닿는 적극적인 구정시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어떠합니까?
말로는 중구 사정동 산 39번지 일대에 동물원의 조성, 체육, 유희, 휴게시설 등에 6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하는데 대사지구의 실태를 보면 안타깝게도 그러하지 못합니다.
보문산 공원 입구에는 수십년간 개발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어 노후화 되고 흉물스럽게 변하여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원인은 보문산 입구가 너무 누추하고 차량의 주차시설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까지 된데에는 대전시가 신도시의 공원개발에는 몇십억, 몇백억을 투자하면서 보문산의 공원개발 투자에는 너무나 인색하였기 때문이며 구청에서도 예산타령만 하고 진입로에 소방도로 하나 제대로 된 데 없고 주변은 몇십년 전과 똑같은 실정입니다.
그동안 구청에서 적극성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봅니다.
대사동이 주거환경 개선지구로의 지정은 되었다 하나, 언제쯤 이 개선사업이 시행될런지는 전혀 계획도 없는 입장이고 보면 시에서도 도심재개발 지역으로만 계획하고 있지 무엇하나 주민들에게 속시원한 계획 한번 세워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고 소외된 것이 아닌가 하면서 너무도 안타까운 심정 금할 길 없습니다.
이제라도 보문산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구청에서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생각하지 않고 특정지역의 개발에만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봅니다.
안영, 사정지구만 보아도 그러합니다. 토지구획 정리사업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개발하고 있는데 반해 대사지구는 그 무엇 하나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대사지구의 보문산 공원 입구 주변은 영영 발전없는 퇴색되고 회색된 곳으로 전락되고 말 것입니다.
이렇게 안일하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사정지구의 동물원의 조성과 같이하여 보문산을 관통하여 대사지구로 오갈 수 있는 도로망의 개설이 필요합니다.
보문산 입구 진입로 주변도 정비하여 서남부권과의 균형발전이 절대 필요합니다.
구청에서는 시와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침체되고 낙후된 보문산 입구 진입로 주변의 정비개발로 상권의 회복과 도심의 활성화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참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질문을 마치고 보문산과 입구 진입로 등 대사지구의 혁신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자세한 답변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하신 김성기 구청장님 이하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민선자치 2기와 3대 의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년의 시간이 무척 힘든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우리는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낙후되어 가고 있어, 그 존립 자체 조차도 위협받고 있으며 주민은 물론 상인들의 생계유지 조차 어려운 파산지경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먼저 보문산 공원 진입로 등 보문산 공원 일대의 개발에 대하여 묻고자 합니다.
보문산을 연계한 관광벨트화 사업등에 대하여는 그 추진사항이 너무나 전무하다 하겠습니다.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피부에 와 닿는 적극적인 구정시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어떠합니까?
말로는 중구 사정동 산 39번지 일대에 동물원의 조성, 체육, 유희, 휴게시설 등에 6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하는데 대사지구의 실태를 보면 안타깝게도 그러하지 못합니다.
보문산 공원 입구에는 수십년간 개발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어 노후화 되고 흉물스럽게 변하여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원인은 보문산 입구가 너무 누추하고 차량의 주차시설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까지 된데에는 대전시가 신도시의 공원개발에는 몇십억, 몇백억을 투자하면서 보문산의 공원개발 투자에는 너무나 인색하였기 때문이며 구청에서도 예산타령만 하고 진입로에 소방도로 하나 제대로 된 데 없고 주변은 몇십년 전과 똑같은 실정입니다.
그동안 구청에서 적극성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봅니다.
대사동이 주거환경 개선지구로의 지정은 되었다 하나, 언제쯤 이 개선사업이 시행될런지는 전혀 계획도 없는 입장이고 보면 시에서도 도심재개발 지역으로만 계획하고 있지 무엇하나 주민들에게 속시원한 계획 한번 세워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고 소외된 것이 아닌가 하면서 너무도 안타까운 심정 금할 길 없습니다.
이제라도 보문산 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구청에서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생각하지 않고 특정지역의 개발에만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봅니다.
안영, 사정지구만 보아도 그러합니다. 토지구획 정리사업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개발하고 있는데 반해 대사지구는 그 무엇 하나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대사지구의 보문산 공원 입구 주변은 영영 발전없는 퇴색되고 회색된 곳으로 전락되고 말 것입니다.
이렇게 안일하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사정지구의 동물원의 조성과 같이하여 보문산을 관통하여 대사지구로 오갈 수 있는 도로망의 개설이 필요합니다.
보문산 입구 진입로 주변도 정비하여 서남부권과의 균형발전이 절대 필요합니다.
구청에서는 시와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침체되고 낙후된 보문산 입구 진입로 주변의 정비개발로 상권의 회복과 도심의 활성화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참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질문을 마치고 보문산과 입구 진입로 등 대사지구의 혁신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자세한 답변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운우 의원 이운우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 가지 부족한 본의원에게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먼저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평소 구정발전에 진력하고 계신 김성기 중구청장님과 집행부 간부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이 오늘 구정질문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지난 2년동안 느껴왔던 몇가지 문제에 대해서 본의원의 소신을 밝히고자 하는 것으로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력과 성과를 깎아 내리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이제 민선 2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후반기를 시작한지 며칠되지 않았습니다만 먼저 구청장님과 여러분들이 주장하고 자랑하는 성과, 즉 최우수기관 등 12개 분야에서 표창을 받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나아졌다는 것은 본의원도 인정하고 싶습니다만 그러나 무한경쟁시대로 지역의 어려움이 산적한 작금에 좀더 솔직하고 냉철한 이성으로 다시 한번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는 스스로 기만하고 주민을 우롱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그리고 간부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만족하시고 혹 자만하고 계시지는 않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들이 거둔 성과에 대해서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과연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구청장님! 혹시 보문산에 등산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보문산은 우리 중구의 상징이기도 하고 시민들의 휴식처입니다.
특히 산성은 문화적인 가치가 있어 대전의 문화재로 지정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산성에 있는 장대루는 어떻습니까? 이 누각은 누가 관리하고 책임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훼손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시민들은 이 장대루를 누가 관리하고 책임자인가를 안따집니다. 중구 관내에 있으니 중구청장이 당연히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요.
하루에도 수백명이 이러한 광경을 보고 누구를 욕하겠습니까? 이것이 우리 중구의 행정에 대한 주민의 체감지수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 한가지는 최근의 행정은 경영정신을 접목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 여러분 스스로도 인정하고 공감하고 있을 것으로 본의원은 판단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행정을 하시면서 어느 정도 경영자의 입장에서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본의원이 느끼기로는 구청장은 선거 즉 주민의 투표에 의해서 선출되었기 때문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려고 생각하시겠지만 여러분께서는 봉급만 받으면 된다는 종업원의 안일한 생각으로 행정을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투자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저효율적인 행정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종업원 정신을 오너의 정신으로 바꾸지 않고서는 우리 중구는 큰 발전을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본의원이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민원이나 업무 협의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 구청장이나 간부한테 혼나지나 않을까, 또 감사 등의 핑계로 소신없고 안일한 태도로 업무를 하는 모습을 한 두번 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이러한 허울이나 무사안일한 정신을 벗어던지고 간부의 눈치 보다는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진정 주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의지는 어떠하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특화거리 문제입니다.
우리 중구에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몇 곳에 특화거리를 지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여러 곳에 조형물도 설치하고 이벤트와 축제도 개최한 바 있습니다만 그 방법이 너무 일률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습니까?
그러한 방식으로 특화거리를 활성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우리 중구를 외면하고 떠난 사람들을 다시 불러 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요.
본의원이 보기로는 개선하고 다른 대안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판단이 되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동안 축제와 이벤트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셨다고 생각하는지요? 그리고 투자한 비용은 어느 정도이고 그 비용에 대한 효과분석은 해 보셨습니까?
제가 보기로는 행사 당일 개막식만 관심을 갖지 그 이후는 너무나 소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주민들의 반응과 축제 후 성과로 어느 정도 매출이 증가하고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그리고 개선하고 발전시킬 방안은 무엇인지를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찾아 보려는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좀더 조직적이고 치밀한 계획과 분석으로 소비자와 이용자들의 기호와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지역실정에 맞게 대응하려는 노력 보다는 남들이 하는 것을 모방하고 따라하는 행정 편의적인 행사나 이벤트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십니까?
그리고 최근 우리 중구에는 좋은 소식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만 새로 단장한 갤러리아 백화점과 대형매장을 축으로 청소년과 신세대들의 패션을 주도하는 벨트가 형성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와 흐름에 어떠한 대처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즉 청소년과 신세대들을 유인할 수 있는 메리트를 제공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대안은 어떤 것인지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한가지는 호남선 철도와 관련된 지역의 민원문제에 대해서 어떤 대책과 대응을 하셨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오류동 일부 주민들의 민원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우리와 직접 관계가 없는 사항이라서 방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주민들의 애로가 우리 중구의 애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때문에 여러분들은 주민의 입장에 서서 관계 요로에 대변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야만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류동 철로변 거주 주민일동은 호남선 철도 개통이래 소음으로 인한 피해에 시달려 왔으며 역대 대통령 선거공약 중 이 철로를 도심외곽으로 이전하겠다고 하였으나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속전철이 건설된다고 하는 바, 고속전철이 통과할 경우 상상키 어려운 소음과 분진의 공해와 고속으로 인한 충격으로 건물의 균열과 붕괴의 위험성, TV, 전화 및 라디오 등의 수신장애는 물론 주거환경 생활의 불편과 피해가 막심하고 2만5,000볼트의 고압선로에 노출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현재의 생활환경을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는 조건으로 고속전철 건설의 중단과 강행시 철로변 주위 주민들에게 충분한 주택과 토지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내용으로 청와대 비서실, 건설교통부장관, 철도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대전광역시장, 중구청장, 환경운동연합 등에 진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류동 민원과 관련하여 우리 중구에서 취한 조치와 그 결과는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의 근무관련입니다.
요즈음 공무원 사이에는 구조조정이다, 동기능의 전환으로 주민자치센타가 된다 하여, 혹시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의기소침해 하며 근무하고 있지나 않은지 모르겠습니다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을 볼 때 마음이 든든합니다.
산하 공무원 중에서 열심히 근무하다 과로나 질병으로 인하여 숨지거나 부상한 공무원은 없는지, 있다면 그 유형별 원인과 그 이후 조처한 사항이 있다면 무엇이 있습니까?
또한 장애인 공무원도 있습니까? 있다면 장애인 공무원은 몇 명이나 되며 전체의 몇 %나 됩니까?
이 장애인 공무원에 대하여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는지, 근무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이들을 위하여 별도 근무환경을 변화시킨 일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본의원이 그동안 느꼈던 구정의 문제점을 몇가지 지적하셨습니다만 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구청장님의 노고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만 민선 2기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한 만큼 우리 공무원들이 생각과 행태를 시대의 흐름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과감히 바꾸지 않고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드린 것이니 만큼 본의원이 지적하고 제기한 문제에 대해 좀더 소신있고 책임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장시간 경청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 가지 부족한 본의원에게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먼저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평소 구정발전에 진력하고 계신 김성기 중구청장님과 집행부 간부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이 오늘 구정질문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지난 2년동안 느껴왔던 몇가지 문제에 대해서 본의원의 소신을 밝히고자 하는 것으로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력과 성과를 깎아 내리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이제 민선 2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후반기를 시작한지 며칠되지 않았습니다만 먼저 구청장님과 여러분들이 주장하고 자랑하는 성과, 즉 최우수기관 등 12개 분야에서 표창을 받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나아졌다는 것은 본의원도 인정하고 싶습니다만 그러나 무한경쟁시대로 지역의 어려움이 산적한 작금에 좀더 솔직하고 냉철한 이성으로 다시 한번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는 스스로 기만하고 주민을 우롱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그리고 간부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만족하시고 혹 자만하고 계시지는 않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들이 거둔 성과에 대해서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과연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구청장님! 혹시 보문산에 등산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보문산은 우리 중구의 상징이기도 하고 시민들의 휴식처입니다.
특히 산성은 문화적인 가치가 있어 대전의 문화재로 지정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산성에 있는 장대루는 어떻습니까? 이 누각은 누가 관리하고 책임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훼손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시민들은 이 장대루를 누가 관리하고 책임자인가를 안따집니다. 중구 관내에 있으니 중구청장이 당연히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요.
하루에도 수백명이 이러한 광경을 보고 누구를 욕하겠습니까? 이것이 우리 중구의 행정에 대한 주민의 체감지수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 한가지는 최근의 행정은 경영정신을 접목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 여러분 스스로도 인정하고 공감하고 있을 것으로 본의원은 판단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행정을 하시면서 어느 정도 경영자의 입장에서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본의원이 느끼기로는 구청장은 선거 즉 주민의 투표에 의해서 선출되었기 때문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려고 생각하시겠지만 여러분께서는 봉급만 받으면 된다는 종업원의 안일한 생각으로 행정을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투자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저효율적인 행정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종업원 정신을 오너의 정신으로 바꾸지 않고서는 우리 중구는 큰 발전을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본의원이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민원이나 업무 협의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 구청장이나 간부한테 혼나지나 않을까, 또 감사 등의 핑계로 소신없고 안일한 태도로 업무를 하는 모습을 한 두번 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이러한 허울이나 무사안일한 정신을 벗어던지고 간부의 눈치 보다는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진정 주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의지는 어떠하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특화거리 문제입니다.
우리 중구에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몇 곳에 특화거리를 지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여러 곳에 조형물도 설치하고 이벤트와 축제도 개최한 바 있습니다만 그 방법이 너무 일률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습니까?
그러한 방식으로 특화거리를 활성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우리 중구를 외면하고 떠난 사람들을 다시 불러 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요.
본의원이 보기로는 개선하고 다른 대안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판단이 되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동안 축제와 이벤트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셨다고 생각하는지요? 그리고 투자한 비용은 어느 정도이고 그 비용에 대한 효과분석은 해 보셨습니까?
제가 보기로는 행사 당일 개막식만 관심을 갖지 그 이후는 너무나 소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주민들의 반응과 축제 후 성과로 어느 정도 매출이 증가하고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그리고 개선하고 발전시킬 방안은 무엇인지를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찾아 보려는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좀더 조직적이고 치밀한 계획과 분석으로 소비자와 이용자들의 기호와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지역실정에 맞게 대응하려는 노력 보다는 남들이 하는 것을 모방하고 따라하는 행정 편의적인 행사나 이벤트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십니까?
그리고 최근 우리 중구에는 좋은 소식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만 새로 단장한 갤러리아 백화점과 대형매장을 축으로 청소년과 신세대들의 패션을 주도하는 벨트가 형성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와 흐름에 어떠한 대처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즉 청소년과 신세대들을 유인할 수 있는 메리트를 제공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대안은 어떤 것인지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한가지는 호남선 철도와 관련된 지역의 민원문제에 대해서 어떤 대책과 대응을 하셨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오류동 일부 주민들의 민원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우리와 직접 관계가 없는 사항이라서 방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주민들의 애로가 우리 중구의 애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때문에 여러분들은 주민의 입장에 서서 관계 요로에 대변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야만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류동 철로변 거주 주민일동은 호남선 철도 개통이래 소음으로 인한 피해에 시달려 왔으며 역대 대통령 선거공약 중 이 철로를 도심외곽으로 이전하겠다고 하였으나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속전철이 건설된다고 하는 바, 고속전철이 통과할 경우 상상키 어려운 소음과 분진의 공해와 고속으로 인한 충격으로 건물의 균열과 붕괴의 위험성, TV, 전화 및 라디오 등의 수신장애는 물론 주거환경 생활의 불편과 피해가 막심하고 2만5,000볼트의 고압선로에 노출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현재의 생활환경을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는 조건으로 고속전철 건설의 중단과 강행시 철로변 주위 주민들에게 충분한 주택과 토지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내용으로 청와대 비서실, 건설교통부장관, 철도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대전광역시장, 중구청장, 환경운동연합 등에 진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류동 민원과 관련하여 우리 중구에서 취한 조치와 그 결과는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의 근무관련입니다.
요즈음 공무원 사이에는 구조조정이다, 동기능의 전환으로 주민자치센타가 된다 하여, 혹시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의기소침해 하며 근무하고 있지나 않은지 모르겠습니다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을 볼 때 마음이 든든합니다.
산하 공무원 중에서 열심히 근무하다 과로나 질병으로 인하여 숨지거나 부상한 공무원은 없는지, 있다면 그 유형별 원인과 그 이후 조처한 사항이 있다면 무엇이 있습니까?
또한 장애인 공무원도 있습니까? 있다면 장애인 공무원은 몇 명이나 되며 전체의 몇 %나 됩니까?
이 장애인 공무원에 대하여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는지, 근무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이들을 위하여 별도 근무환경을 변화시킨 일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본의원이 그동안 느꼈던 구정의 문제점을 몇가지 지적하셨습니다만 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구청장님의 노고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만 민선 2기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한 만큼 우리 공무원들이 생각과 행태를 시대의 흐름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과감히 바꾸지 않고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드린 것이니 만큼 본의원이 지적하고 제기한 문제에 대해 좀더 소신있고 책임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장시간 경청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성근 의원 고성근 의원입니다.
대망의 새시대 새천년을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나고 있고 우리 3대 의회도 임기 후반기에 들어섰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구정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김성기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평소에 생각하고 마음에 가지고 있던 구정에 대한 사항을 몇가지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기존 도심의 활성화 문제입니다.
대전의 발달사와 함께 한 교육,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중심지로서 산파역할을 다하여온 우리 중구가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따라 새로운 신시가지 형성으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상권을 잃고 공동화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공동화 현상은 신시가지 형성에 따라 예견된 사실이었고 이에 따른 사전 대처방안을 모색하여 공동화 현상 예방에 최대한 노력이 필요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재래시장 활성화다, 특화거리 조성이다,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이다, 하면서 잃어버린 상권을 회복코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한번 잃어버린 상권을 회복하려면 상당기간이 지나야 될 것으로 예견됩니다.
지난 5월29일자 모 일간지의 기사를 보면 재래시장의 활성화 사업이 조형탑이나 조형물 설치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산낭비를 자초하고 있다는 비난과 생색내기용 전시행정이라고 지적하고 있었습니다만 사실 그렇습니다.
현재 우리구의 특화거리와 재래시장에 대하여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조형물이나 조형탑의 시설로서의 홍보는 미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구청에서 발행되는 중구소식지나 언론에서 일부 대변하고 있습니다만 본의원이 생각하기엔 전문적인 홍보팀을 구성하여 침체되어 있는 상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모든 분야를 집중 취재하여 유선방송이나 언론매체를 통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홍보 자원봉사자 팀을 구성하여 앉아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뛰어다니면서 특화거리, 재래시장 뿐만 아니라 중구 전체에 대하여 집중 홍보하고 비디오 영상물을 중점 제작, 홍보를 병행하여 값싸고 품질 좋고, 살기 좋은 본래 중구의 유명 메카로서의 상권 기능을 회복시키는 기존 도심의 활성화를 기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중구청 주변에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하고 지난 5월에 시에서 주관한 유머축제 행사시 많은 사람이 이 곳을 찾았지만 그때 반짝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청소년을 위한 이벤트행사 주간과 패션을 주제로 한 행사주간, 농악 등 건전예술행사 주간 등을 설정하는 등 문화예술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살아 숨쉬고 활동하는 거리로 만들어 스스로 오고 싶어하고 가고 싶어하는 실제 문화예술의 거리로 변모시켜 나가 조금이나마 활성화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예산을 투입 조성된 문화예술의 거리가 일회성 행사로만 끝날 것인가, 쓸쓸하고 허전한 거리로 방치할 것인가, 아니면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 것인가 구청장께서는 별도 특별복안은 갖고 계신지 답변 바랍니다.
다음으로 도로, 교통문제에 대해 묻겠습니다.
도로상에 상하수도, 통신, 가스관 등을 개설 후에 이것을 관리하기 위하여 설치한 맨홀뚜껑이 덧씌우기 등으로 도로면과 차이가 있고 또한 맨홀뚜껑의 흔들림으로 인하여 안전사고의 우려와 교통체증을 야기시키고 차량의 급정거, 차선변경시 사고우려와 차량 밑바닥의 파손우려 등으로 안전사고가 유발될 것으로 보는데 이에 대해 정비는 하고 있는지 학교, 유치원, 근린공원, 마을입구등 차량의 감속운행이 필요한 곳에 설치되어 있는 과속방지턱은 식별이 용이한 노랑, 검정색 등 도색과 높이가 10cm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 시설된 과속방지턱의 일부는 그 턱이 높거나 도색이 지워지고 있는등 기준과 다르게 설치되어 있어 차량의 급제동시 추돌요인등 사고의 우려가 되고 있는 것으로 관내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은 몇 개소가 되는지, 기준에 맞도록 정비하고 개선하여 관리할 계획은 없으신지 어제, 오늘 일은 아니겠지만 유흥업소등 상가주변에는 의례 영업을 알리는 입간판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되는데 손님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시각적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설치된 이 입간판이 도로를 점용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일부 간판의 모양과 문귀는 얼굴을 붉히는 그림과 어휘를 사용하는 것도 있는 것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차원에서 시정이 요구된다고 보며 간판문화의 쇄신이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도심 건물의 옥상을 보면 일부 무질서하게 적치물이 있는가 하면 무방비 상태로 LP 가스통이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어 도시미관상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옥상에 설치된 물탱크의 색상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데 노란색은 경계대상의 색깔로 알고 있습니다.
행정지도로 색상을 바꿀 의향은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다음은 건축분야로 구청에서 지난 5월부터 20년 이상된 3층 이상의 건물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점검결과에 따른 조치와 대책은 어떻게 되었는지, 또한 중구 관내에 역사성과 문화예술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로써 보존코자 하는 건축물이 있는지와 근대 건축물로써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은 있는지, 있다면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있을 동사무소 기능전환에 따른 주민자치센타로의 전환에 따라 전국적으로 주민자치센타로 변경되면 이의 시설변경에만도 수많은 예산이 소요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중앙에서 충분한 예산을 지원받아 시설투자와 운영을 하게 된다면 별 문제는 없겠으나 그래도 모든 운영상에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시범 실시중에 있는 동의 경우, 헬스장이나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주민이 아마도 공동주택 밀집지역인 곳은 여가선용으로 많이 이용하겠습니다만 단독주택 지역등의 동은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리라 염려됩니다.
또한 각종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해선 동사무소 직원의 감소로 모든 민원인이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집행부인 구청에서는 명시된 상위법령에만 매달리지 말고, 진정 구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을 위한 행정을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자치센타로서의 전환으로 구민에게 만족스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런지 매우 염려됩니다. 조금이라도 구민이 불편하지 않은 행정이 추진되도록 하여 주시고 본의원의 이상과 같은 질문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구청장님께서는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망의 새시대 새천년을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나고 있고 우리 3대 의회도 임기 후반기에 들어섰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구정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김성기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평소에 생각하고 마음에 가지고 있던 구정에 대한 사항을 몇가지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기존 도심의 활성화 문제입니다.
대전의 발달사와 함께 한 교육,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중심지로서 산파역할을 다하여온 우리 중구가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따라 새로운 신시가지 형성으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상권을 잃고 공동화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공동화 현상은 신시가지 형성에 따라 예견된 사실이었고 이에 따른 사전 대처방안을 모색하여 공동화 현상 예방에 최대한 노력이 필요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재래시장 활성화다, 특화거리 조성이다,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이다, 하면서 잃어버린 상권을 회복코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한번 잃어버린 상권을 회복하려면 상당기간이 지나야 될 것으로 예견됩니다.
지난 5월29일자 모 일간지의 기사를 보면 재래시장의 활성화 사업이 조형탑이나 조형물 설치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산낭비를 자초하고 있다는 비난과 생색내기용 전시행정이라고 지적하고 있었습니다만 사실 그렇습니다.
현재 우리구의 특화거리와 재래시장에 대하여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조형물이나 조형탑의 시설로서의 홍보는 미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구청에서 발행되는 중구소식지나 언론에서 일부 대변하고 있습니다만 본의원이 생각하기엔 전문적인 홍보팀을 구성하여 침체되어 있는 상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모든 분야를 집중 취재하여 유선방송이나 언론매체를 통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홍보 자원봉사자 팀을 구성하여 앉아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뛰어다니면서 특화거리, 재래시장 뿐만 아니라 중구 전체에 대하여 집중 홍보하고 비디오 영상물을 중점 제작, 홍보를 병행하여 값싸고 품질 좋고, 살기 좋은 본래 중구의 유명 메카로서의 상권 기능을 회복시키는 기존 도심의 활성화를 기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중구청 주변에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하고 지난 5월에 시에서 주관한 유머축제 행사시 많은 사람이 이 곳을 찾았지만 그때 반짝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청소년을 위한 이벤트행사 주간과 패션을 주제로 한 행사주간, 농악 등 건전예술행사 주간 등을 설정하는 등 문화예술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살아 숨쉬고 활동하는 거리로 만들어 스스로 오고 싶어하고 가고 싶어하는 실제 문화예술의 거리로 변모시켜 나가 조금이나마 활성화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예산을 투입 조성된 문화예술의 거리가 일회성 행사로만 끝날 것인가, 쓸쓸하고 허전한 거리로 방치할 것인가, 아니면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 것인가 구청장께서는 별도 특별복안은 갖고 계신지 답변 바랍니다.
다음으로 도로, 교통문제에 대해 묻겠습니다.
도로상에 상하수도, 통신, 가스관 등을 개설 후에 이것을 관리하기 위하여 설치한 맨홀뚜껑이 덧씌우기 등으로 도로면과 차이가 있고 또한 맨홀뚜껑의 흔들림으로 인하여 안전사고의 우려와 교통체증을 야기시키고 차량의 급정거, 차선변경시 사고우려와 차량 밑바닥의 파손우려 등으로 안전사고가 유발될 것으로 보는데 이에 대해 정비는 하고 있는지 학교, 유치원, 근린공원, 마을입구등 차량의 감속운행이 필요한 곳에 설치되어 있는 과속방지턱은 식별이 용이한 노랑, 검정색 등 도색과 높이가 10cm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 시설된 과속방지턱의 일부는 그 턱이 높거나 도색이 지워지고 있는등 기준과 다르게 설치되어 있어 차량의 급제동시 추돌요인등 사고의 우려가 되고 있는 것으로 관내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은 몇 개소가 되는지, 기준에 맞도록 정비하고 개선하여 관리할 계획은 없으신지 어제, 오늘 일은 아니겠지만 유흥업소등 상가주변에는 의례 영업을 알리는 입간판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되는데 손님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시각적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설치된 이 입간판이 도로를 점용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일부 간판의 모양과 문귀는 얼굴을 붉히는 그림과 어휘를 사용하는 것도 있는 것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차원에서 시정이 요구된다고 보며 간판문화의 쇄신이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도심 건물의 옥상을 보면 일부 무질서하게 적치물이 있는가 하면 무방비 상태로 LP 가스통이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어 도시미관상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옥상에 설치된 물탱크의 색상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데 노란색은 경계대상의 색깔로 알고 있습니다.
행정지도로 색상을 바꿀 의향은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다음은 건축분야로 구청에서 지난 5월부터 20년 이상된 3층 이상의 건물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점검결과에 따른 조치와 대책은 어떻게 되었는지, 또한 중구 관내에 역사성과 문화예술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로써 보존코자 하는 건축물이 있는지와 근대 건축물로써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은 있는지, 있다면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있을 동사무소 기능전환에 따른 주민자치센타로의 전환에 따라 전국적으로 주민자치센타로 변경되면 이의 시설변경에만도 수많은 예산이 소요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중앙에서 충분한 예산을 지원받아 시설투자와 운영을 하게 된다면 별 문제는 없겠으나 그래도 모든 운영상에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시범 실시중에 있는 동의 경우, 헬스장이나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주민이 아마도 공동주택 밀집지역인 곳은 여가선용으로 많이 이용하겠습니다만 단독주택 지역등의 동은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리라 염려됩니다.
또한 각종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해선 동사무소 직원의 감소로 모든 민원인이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집행부인 구청에서는 명시된 상위법령에만 매달리지 말고, 진정 구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을 위한 행정을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자치센타로서의 전환으로 구민에게 만족스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런지 매우 염려됩니다. 조금이라도 구민이 불편하지 않은 행정이 추진되도록 하여 주시고 본의원의 이상과 같은 질문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구청장님께서는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관 고성근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다섯분의 의원님들께서 질문을 마쳤습니다.
질문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일은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집행부 측으로부터 일괄해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보다 책임있고 성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제5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다섯분의 의원님들께서 질문을 마쳤습니다.
질문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일은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집행부 측으로부터 일괄해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보다 책임있고 성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제5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