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정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8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동안 여러 가지로 바쁘신 중에도 제7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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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정수  의사일정 제1항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는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8조의 규정에 의하여 본회의에서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자가 결정됩니다.
  그리고 투표 결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지 못한 경우에는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를 득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결선 투표를 실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의회운영위원장 후보로 등록하신 의원을 등록 순서로 말씀드리면 홍순국 의원님, 김귀태 의원님 두 분이 하셨으며 정견발표 신청도 홍순국 의원님, 김귀태 의원님 두 분이 신청하셨습니다.
  투표에 앞서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8조의 2의 규정에 따라 정견발표가 있겠습니다.
  발표는 10분 이내로 시간을 지켜주시고 초과시에는 마이크가 차단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발표순서는 다선, 연장자순으로 진행되며 본인의 소견 외에 다른 의원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발언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김귀태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귀태 의원    제7대 중구의회 김귀태 의원입니다.
  우선은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중구의회의 기능이 강화되고 한 분 한 분 의원님들에게 힘이 실리는 의회 운영의 틀을 만들고 싶습니다.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장 이정수  김귀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순국 의원님 정견발표 해주시기 바랍니다.

○홍순국 의원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중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출마하게 된 홍순국 의원 인사 올리겠습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저 홍순국 의원이 운영위원장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중구의회 역사가 새롭게 시작되는 오늘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서기까지 사실 저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전반기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켰던 오점이 있기에 어떤 선택이 우리 중구의회와 중구민에게 도움을 줄 것인지를 저 나름대로 생각에 생각을 한 끝에 운영위원장의 출마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반기 평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과분한 염려와 지원 그리고 따끔한 충고와 질책 덕분에 의원직을 큰 대과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간의 보살핌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제 저는 하해와 같은 깊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우리 중구의회를 발전시키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감히 위원장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저를 운영위원장으로 당선시켜 주신다면은 의정운영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저는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님은 존경하는 의원님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결코 수직관계가 아닌 대등관계라는 생각으로 의원님들을 모시면서 의원님들과 관계된 모든 사안은 물론 의회사무국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에 이르기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원님들의 의견을 의사결정에 반드시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누구보다 제가 앞장서서 의회 운영을 보다 투명하게 이끌어 가겠으며 의회 운영에 있어서 단 한 분의 의원님이라도 섭섭하거나 불만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의회 운영 결정을 완전 개방화 추진하겠습니다.
  중구의회에는 그동안 의장과 부의장 그리고 각 상임위원장들이 참여하는 의장단 회의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물론 이러한 의장단 회의도 긍정적인 효과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모든 의원님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 못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는, 많이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그러므로 본의원이 운영위원장이 된다면 월별 의원들간에 정기모임을 하여 여러 의원들의 고견을 청취해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중구의회는 새누리당을 포함하여 더민주당, 국민의당, 무소속, 소수 정당들이 계십니다.
  이러함에도 지금까지 소수 정당 의원들과 화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없지 않습니다만 후반기에는 정파를 떠나 우리 중구의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의원 상호간에 신뢰에 믿음을 갖고 화합의 중구의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저 스스로 부족하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의원직을 수행해 오면서 잘못된 점 때로는 반성하고 스스로 채찍도 많이 했습니다.
  의원 중에 최고연장자로서 여러분들과 의장님과 소통에 있어서 운영위원장인 제가 따뜻한 가교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의원님들께 그 은혜를 이제는 갚아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의원 여러분!
  고견과 질책을 충분히 수렴하여 화합과 소통에 초점을 두고 원칙과 실리를 지키는 바른 의회 구현에 앞장서는 의회운영위원장이 되겠다는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 그리고 많은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수  홍순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의회운영위원장 후보에 등록하신 두 분 의원님의 정견발표를 들었습니다.
  다음은 선거에 앞서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42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감표위원을 의장인 본인과 의회운영위원장 후보로 등록하신 의원님을 제외하고 추첨으로 선정하겠습니다.
  그러면 감표위원 2명을 추첨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 추첨)
  감표위원 추첨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 추첨 결과 하재붕 의원님과 박주화 의원님께서 감표위원으로 선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감표위원으로 선정되신 하재붕 의원님과 박주화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으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투표명패, 투표용지, 기표소, 명패함 및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고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담당으로부터 투표요령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호명하는 순서대로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의장 이정수  의원님들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 종료를 선포합니다.

(14시16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그럼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12매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12매로 명패수와 같아 이상이 없으므로 집계를 하겠습니다.
  (계표)
  집계가 모두 끝났으므로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재적의원 12명 중 12명이 출석하여 총 투표수 12매 중 홍순국 의원 4표, 김귀태 의원 7표로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를 한 김귀태 의원님이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장내소란)
  재적의원 12명 중 12명이 출석하여 총 투표수 12매 중 홍순국 의원 4표, 김귀태 의원 7표, 기권 1표로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한 김귀태 의원님이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신 김귀태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당선인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귀태 의원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 마음이 청춘으로 돌아가고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을 마음을 다해서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끝까지 경쟁을 해주셨던 우리 홍순국 의원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그 전보다 더욱더 잘 섬기고 고견 경청하면서 같이 힘을 합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갑자기 나오면서 청춘이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데 33년 전에 청춘의 꿈을 안고 작성한 어떤 연설문에서 그런 글귀가 생각이 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소련의 스탈린이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해요.
  ‘소련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단결하라’ 이렇게 얘기했던 것이 아니고 ‘슬라브 민족이여 단결하라, 단결하라’ 이런 얘기를 했다고 그럽니다.
  이제 하반기 원 구성이 다 끝났습니다.
  한 마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장의 막중한 책임을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서 주셨으니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의원 또 의회 운영의 기능을 강화하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또 우리 이정수 의장님을 우리 의원 모두가 잘 받들고 하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의장 이정수  김귀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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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정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직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홍순국 의원께서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코자 사직서를 제출하여 수리코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제7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2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