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직무대리 김영관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6회 중구의회 임시회 중구장기발전계획과 구청청사대책특별위원회 제9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회의에 앞서 지난 5월23일 당특별위원회위원장이셨던 한희현위원께서 별세하여 간사인 제가 회의를 주재하게 되었음을 보고드리며 당특별위원회 발전을 위하여 많은 공헌을 하여오신 고인께 이 자리를 빌어삼가 명복을 빌면서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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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직무대리 김영관  의사일정 제1항 중구장기발전계획과 구청청사대책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정된 당특별위원회 활동결과는 지금까지 당특위가 활동해온 결과에 대하여 여러 위원님들과 사전 충분한 협의를 통하여 작성된 것으로 금번 회기 중에 마무리 하고자 상정된 것입니다.
  그럼 상정된 당특위 활동결과에 대하여 박종일위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일 위원    중구장기발전계획과 구청청사 대책특위 활동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중구장기발전계획과 구청청사대책특별위원회 박종일위원입니다.
  본 특별위원회는 서구, 유성의 신도시 개발로 인한 도심공동화 현상방지 방안을 모색하고 날로 심해지는 교통문제 및 환경관리대책을 논의하며 우리 중구의 최대 현안사항인 구청 신축청사 부지 확보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95년12월 제40회 중구의회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입니다.
  위원장을 포함하여 10명의위원으로 구성된 본위원회는 앞서 말씀드린 구성목적을 추진하기 위하여 활동기간을 96년1월부터 98년6월까지로 하고 우리 중구의 당면현안사항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연구와 대외 활동을 하였으나 여러가지 제약으로 미흡한 점이 많았었습니다.
  주요 추진내용을 말씀드리면 96년1월31일 본위원회의 활동계획을 수립하였으며 96년1월18일과 96년2월28일에는 시청사 부지를 중구청사 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양여하여 줄 것을 대전시장 및 시의회 의장에게 건의하였습니다.
  96년5월22일 도심에 위치하여 중구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육군 제9153부대의 이전을 5개 구의회 및 시의회와 합동으로 건의한 바 있습니다.
  또한 96년12월18일에는 시립국악원 부지의 무상양여와 장수마을 건립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장을 방문하였으며 96년12월24일 시의회 의장 및 중구 출신 시의원을 방문하였고 96년12월27일과 97년8월13일에는 중구청사 부지 확보를 위해 대전시장에게 건의하였습니다.
  97년11월13일에는 중구청사 건립 추진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97년11월25일에는 청사부지 확보를 위해 대전시장에게 건의한 결과 국악원 이전에 대한 의사결정 이후에 결정할 사안이므로 현단계에서는 양여결정이 어렵다는 회신이 있었습니다.
  상기와 같이 당위원회에서는 구청사 확보를 위해 그동안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을 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에서도 구청사 확보를 위해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조를 이루어온 것에 대하여 위원 여러분께서도 이미 알고 계십니다만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비공식적으로 시장, 시의회 의장을 면담하고 시의원을 상대로 우리 구의 청사문제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누차에 걸쳐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 바 있지만 미온적인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향후 당특위 활동이 끝난 후에도 그동안의 성과를 집행부에 통보해 집행부가 중심이 되어서 중구청사 부지를 꼭 확보하여 도심공동화를 방지하고 중구 상권을 지킬 수있도록 당부드리며 상세한 내용은 배부하여드린 본특위 의정활동 결과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그간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특위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위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리면서 당특위 활동결과를 원안과 같이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활동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영관  박종일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당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를 보고 들었습니다만 본결과에 대하여 다른 의견이 있으십니까?

○박희삼 위원    예,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영관  예, 박희삼 위원님.

○박희삼 위원    지금 박종일 위원이 끝부분에 말하자면 그동안에 중구청사를 현 중구청 부지에 세우는 것을 앞으로도 계속위원들이 밀어달라, 또 그렇게 추진을 하게끔 협조해 달라 이런 뜻으로 들리는데요.
  그동안 이제 구청장님도 바뀌고 청사대책활동을 하면서 여러가지 말도 많았습니다마는 이것은 우리 위원들간에도 충분히 숙의되어 가지고 집합된 의견이 아니었었던 것을 저는 다시 말씀을 드리고 우리가 이것을 해체를 하면서 중구청사를 이 자리에다가 짓는 것이 과연 옳으냐.
  이것부터가 다시 원점으로 되돌려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시 새로 청장으로 당선되신 분과 또 새로 의원으로 당선되신 분들이 정말 우리 중구의 예산사정을 감안해 가지고 26만 중구민을 아끼는 마음에서 원점에서 전부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자세한 어떤 그 대안은 여기서 약 하고 그동안 이 특위활동이 뭐 아주 열심히는 했습니다마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던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말씀 마칩니다.
  위원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우리 당특별위원회가 이번 회기로 마감을 합니다.
  그래서 그 내용도 전체적으로 어떤 실효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자연 폐기되는 것으로 보고 이의가 없는 내용으로 지금 받아들여지는데요. 그렇죠?
  (『그렇습니다』하는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시므로 보고한 원안과 같이 당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를 확정의결코자 하는데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당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는 원안과 같이 의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방금 의결된 당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당특별위원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그간 여러가지 바쁘신 중에도 당특위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여 주시고 또한 수고를 아끼시지 않은 위원님들께 다시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중구장기발전계획과 구청청사 대책특별위원회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자 합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4분 산회)